[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음악전문채널 Mnet이 댄스 씬에 이어 밴드 씬까지 오디션을 확장한다. Mnet은 채널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밴드를 육성하는 새로운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음악성이 뛰어나지만 그동안 대중들의 시선을 받지 못했던 신인 밴드들을 적극 발굴해 음악 팬들에게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Mnet은 그동안 힙합, 댄서 등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를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리며 음악 산업의 다양성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쇼미더머니’는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해 프로그램의 음원들이 차트를 휩쓸었으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K-댄서들의 팬덤을 확보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2년은 밴드 음악의 세계화에 힘쓴다. 한국 밴드들의 음악과 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스타 밴드를 만들어낼 새로운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Mnet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이번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힙합 씬의 ‘쇼미더머니’와 같이 MZ세대의 젊은 밴드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오디션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에게 밴드 음악의 매력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공지능 작곡가 에이미문의 싱어송라이터로 데뷔를 위한 목소리를 찾는다. 인공지능(AI) 음반 레이블인 엔터아츠(Enterarts)와 K-팝 보컬 분석 평가 애플리케이션 튠잼(TUNEGEM)은 엔터아츠의 소속 버츄얼 뮤직 프로듀서인 에이미문 목소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5만명의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미문은 제페토에 가상 음반 기획사 버추얼 A.I.M을 론칭해 가상 아이돌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의 친동생인 하연, 베리굿 출신의 E.SO의 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16장 이상의 K-팝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해 실제 가수들의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버추얼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컴아트피아와 전속 계약을 통해 에이미 문의 IP를 NFT로 발행해 한컴아트피아 NFT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번 오디션을 개최하는 플랫폼인 튠잼은 글로벌 K-팝 보컬 평가 분석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저가 가창영상을 업로드하면 국내 최고 수준의 K-팝 보컬트레이너가 평가리포트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72개국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며, PULSE9과 함께 버추얼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SUMMER CAKE)이 봄을 맞아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 TSC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일 발매되는 썸머케익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람들 앞에선 안돼’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검은색 바탕에 앨범 타이틀과 릴리즈 정보가 붉은 글씨로 적혀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앨범명 아래 ‘Hot like summer sweet like cake’이라는 썸머케익의 슬로건이 기재돼 썸머케익만의 음악적 색깔이 담길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데뷔 싱글 ‘Love Villain’(러브 빌런)과 스핀오프 싱글 ‘Dirty My Clothes’(더티 마이 클로즈) 등 전작들에서부터 돋보였던 썸머케익만의 직설적인 가사와 과감한 표현력이 이번 앨범에서도 빛을 발하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진하게 자극할 전망이다. JTBC ‘믹스나인’과 Mnet, tvN ‘보이스 코리아2020’에서 본명 김민경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썸머케익은 유니크한 음색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썸머케익만의 음악적 서사를 그리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실력파 솔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스포티파이'가 가수 선미와 함께 세게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EQUAL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수 선미와 함께 스포티파이 싱글즈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선미는 이번 프로젝트에 아시아 지역 대표로 참여, 올해 첫 신곡 'Oh Sorry Ya'를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에게 독점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를 위한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EQUAL 캠페인'과 본인 곡의 재녹음이나 타 아티스트의 커버곡 및 신곡 녹음을 지원하는 스포티파이의 독점 프로그램인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가 결합된 프로젝트이다. 올해의 EQUAL 캠페인에는 선미의 오리지널 신곡 외에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델 케인(Ethel Cain), 멕시코 아티스트 브루세스(Bruses)가 각각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의 커버곡을 발표하며 스포티파이 싱글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의 음원 작업을 함께 한 참여진은 프로듀서부터 엔지니어까지 모두 여성으로 구성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대중음악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 ''라이브온(LIVE. ON)'의 파이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협력 운영 및 개최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파이널 공연 'LIVE. ON FINAL'이 지난 5일 KOCCA 뮤직스튜디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4개월 동안 '라이브온'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음악팬들을 위한 이번 파이널 공연에는 쏜애플, 이승윤, 적재,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 프리지본, 피엘까지 총 6팀이 참여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끈한 공연을 선보였다. 'LIVE. ON FINAL' 공연 실황은 '라이브온' 유튜브 채널, KOCCA MUSI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특히 최대 6,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접속해 파이널 공연을 관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이승윤은 "'라이브온'의 마지막 공연에 저를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음악인과 공연장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고, 여전히 살아가기가 막막하다"며 "하지만 '라이브온'처럼 모든 음악인들을 지원해주고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큰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의 OST 작곡가를 배출한 CJ ENM 오펜 뮤직이 대중음악산업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는다. CJ ENM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오펜 뮤직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펜 뮤직 4기는 총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현업 작곡가를 포함한 업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된다. 지원자는 오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장르 제한 없이 순수 창작물 2곡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는 오펜 뮤직 4기 작곡가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과 창작공간 지원, 업계 전문가 멘토링, 작사·작곡·믹싱·제작·저작권 관련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 비즈매칭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펜 뮤직은 '창작자(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린(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CJ ENM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 일환이다. 그동안 오펜 뮤직이 배출한 총 53명 신인 작곡가들은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사랑의 불시착' '갯마을 차차차'·티빙 '유미의 세포들' '술꾼도시여자들'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새로운 곡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아티스파우스(ATISPAUS)에 따르면 서리는 오는 22일 새 디지털 싱글 '캔트 스톱 디스 파티(Can't stop this party )'를 발매한다. 서리는 지난 2일 앨범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이미지에는 '마침내 필요했던 공기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춤을 추는 걸 보고 있어'라는 뜻의 영어 문구가 적혀 있다. 서리의 2022년 첫 신곡인 '캔트 스톱 디스 파티(Can't stop this party )'는 그녀가 앞서 해외에서 주목받는 신인으로 뽑히면서 전 세계에서 기대의 목소리를 높인다. 그녀는 미국 음원 영상 플랫폼 베보(VEVO)와 미국 음원사이트 타이달(Tidal)의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그리고 영국 NME의 '2022년을 장악할 신흥 아티스트 NME 100'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리는 2020년 데뷔 후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다이브 위드 유' 등 몽환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인 히트곡을선보였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마마무 문별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음악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CJ문화재단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장학생 지원사업 CJ음악장학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은 스타 시스템 밖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외 음악 시장에 소개하는 지원사업이다. 오는 2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정규 앨범 기준 5장 미만의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대 6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팀은 신규 음반 제작이나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 중 선택해 최대 1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기획 공연과 해외 진출 지원 등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멜로망스,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1팀, 163명의 뮤지션을 배출하고, 53개의 음반 제작 등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역량 있는 뮤지션들의 발굴 및 국내외 시장 진출을 후원해왔다.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인디씬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신예가 색다른 만남을 예고했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의 임금비와 AOMG의 sogumm(소금)이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소금비’를 발매한다. 두루두루와 AOMG는 두 뮤지션이 함께 있는 파란색 배경의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하며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sogumm(소금)은 2021년 10월 정규 앨범 ‘Precious’을 발매했다. 진솔한 가사와 자신만의 색깔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 활동도 선보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금비는 2020년 데뷔해 청량한 보컬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다. 재즈 보컬을 전공해 기존의 곡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 선보이며 큰 사랑을 얻었다. 또한 sogumm(소금)의 경우 최근 ‘삼성 갤럭시탭 S8’ 광고, 임금비는 맥주 ‘카스’ 및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의 광고에서 기존 발매 음원이 사용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더욱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두 매력적인 뮤지션들이 만나 어떤 흥미로운 시너지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ogumm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인디씬의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관객들과의 언택트 만남에 새로운 방식을 마련한다. 2일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파격적인 인디신 지원으로 새로운 온라인 공연 모델을 제시하고 오는 3일 오후 8시 밴드 아도이의 단독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밴드 아도이는 2015년 결성돼 '커머셜 인디'를 표방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밴드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이스턴 사이드킥·스몰오의 오주환(보컬·기타), 이스턴 사이드킥의 박근창(드럼), 프럼 디 에어포트의 지(ZEE·신시사이저), 도나웨일의 정다영(베이스)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네이버 온스테이지 후원라이브 ‘아도이 온라인 단독 공연’은 밴드 아도이가 직접 공연 기획을 했다. 온스테이지는 아도이만의 음악적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연출법을 고민해 1시간 가까운 리얼타임 동안 아도이다운 색깔을 충분히 담고자 노력했다. 이번 온라인 단독 공연에서 아도이는 ‘Laika’, ‘Antihero’, ‘San Francisco’ 등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청량하면서도 아련함이 깃든 신스팝 밴드 사운드에 다양한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