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서울 성수동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신보 비주얼을 공개했다. 2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성수동 곳곳에 연준의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 발매를 기념하는 게릴라 포스터가 등장했다. 포스터 속 연준은 상의를 탈의한 채 자유롭게 팔을 뻗고 있다. 유연한 동작이 마치 행위 예술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신보의 키 컬러인 빨간색으로 적은 앨범명과 발매일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수동에서는 연준과 관련된 이색 퍼포먼스도 등장했다. 지난 24일 거대한 쇼핑백을 든 남성들이 거리에 나타났다. 이들이 든 쇼핑백에는 연준의 사진과 함께 ‘NO LABELS’, ‘PART 01’, ‘YEONJUN’이라는 문구가 박혀있다. 몸집만 한 쇼핑백은 행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고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빠르게 확산됐다. 의문의 남성들은 25~26일 각각 다른 오브제를 들고 거리로 나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연준은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온라인에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는 대신 오프라인 포스터와 대형
양자 컴퓨팅 기술을 개발 중인 IBM이 특정 알고리즘 실행에 AMD의 칩을 활용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24일(현지시간) 나오면서 두 회사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로이터 통신은 다음주 발표 예정인 IBM의 연구 논문을 인용해 IBM이 양자 컴퓨팅 오류 수정(error correction) 알고리즘을 AMD가 만든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칩에서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제이 갬베타 IBM 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는 IBM의 알고리즘이 실제 환경에서도 잘 작동할 뿐 아니라, '말도 안 되게 비싼' 칩이 아닌 시중의 AMD 칩에서도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양자 컴퓨터에서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본 단위인 큐비트(qubit)는 매우 불안정해 오류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IBM은 이러한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양자 칩과 함께 실행하도록 개발했다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IBM은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2029년까지 양자 컴퓨터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IBM과 AMD는 지난 8월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계획을
유럽이 24일(현지시간) 동결된 러시아의 자산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재정지원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의지의 연합'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한 뒤 "배상금 대출(Reparations Loan) 관련 작업을 진전시키고 있으며 조만간 (법적 우려 해소를 위한)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하반기 순회 의장국인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한발 더 나아가 "내년부터 우크라이나 재정지원이 보장되도록 크리스마스이브(성탄절 전야) 전까지 우리가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배상금 대출은 러시아 동결자산 중 만기 도래로 현금화된 1천400억 유로(약 233조원)를 우크라이나에 무이자 대출금으로 지원하고, 러시아가 전후 지급하는 배상금으로 상환하자는 집행위 아이디어다. 집행위는 동결자산 원금을 사용하되 대출 형식을 활용하면 법적으로 '몰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전례 없는 조치라는 점에서 주요 7개국(G7)의 지지와 동참을 통한 정치적·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다. G7 일원인 영국은 이미 공개적으로 동참 의지를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테슬라가 새로 배포한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특정 모드에서 과속 주행하는 문제 등이 보고돼 미 교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초순 FSD 업데이트 버전인 v14를 배포했는데,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속도 프로필'은 운전자가 선호하는 주행 속도를 느긋한 모드나 서두르는 모드로 설정할 수 있게 했다. 이 설정에 따라 FSD 작동 시 주행 가능한 최대 속도가 달라지는데, 이용자들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모드를 영화 제목에서 따온 '매드 맥스'(Mad Max)로 부르고 있다. 테슬라 역시 이 기능에 환호하는 이용자의 글을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공유하면서 "매드 맥스"라고 썼다. 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해 주행하면서 규정된 제한 속도를 위반해 과속하거나 정지 신호를 무시하는 사례 등이 알려지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WP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대변인은 지난 21일 FSD의 해당 기능과 관련해 "추가 정보 수집을 위해 테슬라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역시 이날 NHTSA가
2025년 10월 25일 토(음 9월 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즐거운 일과 행운이 따르니, 인연을 소중히 하세요. 60年生 업무적인 일보다 정서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일을 찾아서 즐기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들고 기쁨은 나누면 배로 늘어나니 같이 나누세요. 84年生 적극적으로 대인 관계를 넓히고 사람들과 만나면 도움 주는 사람이 있어요. 96年生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 결정 했으면 끝까지 마무리 짓도록 힘쓰세요. 08年生 주변에 자신의 뚜렷한 신념을 보여 만만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 줘야 좋아요. 소띠 49年生 어지간한 일은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넘어 가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61年生 손 놓고 있는데 들어온 운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결과를 더 값져요. 73年生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는 자유인이 되어 즐거움을 찾아 하루를 보내보세요. 85年生 색다른 모임에 참여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친분을 쌓아 가면 좋아요. 97年生 노력한다고 성공하지 않아도 성공한 사람들은 노력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09年生 오늘 하지 않는 일을 내일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게으름을 밀어내 보세요. 호랑이띠
KB손해보험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륜차 사고 예방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양 측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적극적인 안전운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BELOW 50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고예방 활동 및 교통안전 정책·제도개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BELOW 50 캠페인은 이륜차 운행속도를 50km/h 이하로 유지하고 위험·혼잡지역에서는 50% 감속운행을 실천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이다. KB손해보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이륜차 안전운행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사고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ESG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오수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라며 “단순한 보험료 할인에 그치지 않고 교통안전 증진과 보험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20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아시아 투어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문별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문별 (Moon Byul) CONCERT TOUR [MUSEUM : village of eternal glow]'(이하 'MUSEUM')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문별은 오는 11월 22~23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6일 싱가포르, 14일 마카오, 20일 가오슝, 2026년 1월 24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이외 지역은 추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MUSEUM'은 '영원히 빛나는 마을'이라는 부제 속에 펼쳐지는 문별의 아시아 투어다. 문별은 각 공간에 스며든 기억과 감정을 스토리로 녹여내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팬들 역시 마을 곳곳을 거치며, 문별의 여정에 동행한다. 다음 달 22~23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문별의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은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11월 3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혼성그룹 전문가’ 이상민이 약 20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돌아온다. 이상민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은 그의 프로듀서 복귀 과정을 비롯해 신인 혼성그룹의 오디션부터 데뷔까지 전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K팝 프로젝트다. 이상민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한 뒤 프로듀서로 전향해 디바, 샤크라, 샵, 컨츄리꼬꼬 등 여러 인기 그룹을 탄생시키며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2년 막대한 채무를 떠안으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오랜 공백 끝에 2012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을 통해 복귀한 이상민은 tvN ‘지니어스’ 시리즈와 SBS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등 다양한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과 자기풍자적인 캐릭터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프로듀서 이상민’은 돌아온 ‘미다스의 손’ 이상민이 직접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음악을 만들어가는 리얼 프로듀싱 콘텐츠다. K팝 제작 현장의 생생한 과정부터 아티스트 미팅, 오디션 준비 등 프로듀서의 실제 활동이 담길 예정이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프로듀서 이상민’의 1차 티저 영상에서는 20년 만에 빚을 청산한 뒤 다시 제작의 꿈을 품
그룹 위아이(WEi)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아이는 오는 11월 22일 오사카, 11월 30일 사이타마에서 단독 콘서트 '2025 WEi JAPAN CONCERT 'Wonderland''(이하 'Wonderland')를 열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Wonderland'는 위아이가 오는 10월 29일 국내에서 발매하는 미니 8집 'Wonderland'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다. 위아이가 일본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 2월 열린 단독 콘서트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위아이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릴리즈 이벤트 역시 동시 개최한다. 위아이는 음악과 퍼포먼스, 두 가지 측면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본 루아이(팬덤명)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위아이의 일본 단독 콘서트 'Wonderland'는 11월 22일 오사카 Sky Theater MBS, 11월 30일 사이타마 Sakura Town Japan Pavilion Hall A에서 순차 진행된다. 한편 위아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Wonderland'를 발매한다. 위아
싱어송라이터 RYE(라이)가 24일 정오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Love Theory'를 발매했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Untitled Youth'를 통해 청춘의 이야기를 전달했다면, 신곡 'Love Theory'는 더 넓은 관계에서의 사랑에 관해 노래다. RYE는 사랑엔 정답이 없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이야기한다. 'Love Theory'는 컨트리 기반의 팝 장르로 친근한 멜로디와 사운드로 유려하게 전개된다.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수많은 얼굴의 사랑을 노래하길 바라는 마음을 빗댄 섬세하면서도 솔직한 가사도 돋보인다. 뮤지션이자 작곡가 겸 작사가, 때로는 기타리스트이자 키보디스트로 꾸준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역량을 입증해 온 RYE는 이번에도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아울러 보컬, 신스, 드럼, 프로그래밍까지 맡으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특별히 'Love Theory'의 기타 세션에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섬세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사공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RYE는 싱글 발매 약 한 달 후인 11월 28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