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 '파벨만스'가 베일을 벗는다. ‘죠스’ ‘E.T.’,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레디 플레이 원’ 등 지난 50여년 간 수많은 명작들을 선보이며 할리우드 영화사에 한획을 그은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파벨만스’가 3월 22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파벨만스'는 난생 처음 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새미 파벨만’(가브리엘 라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로 가득했던 그의 유년 시절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 “영화의 모든 순간과 사랑에 빠진다”라는 카피를 통해 영화를 향한 ‘새미’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기에 “올해 최고의 영화”(New Yor
영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개봉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이날 기준 예매율 23.5%로 1위를 기록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9만2853명이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에서는 환락의 거리편 10화와 11화의 명장면인 상현 6 혈귀 남매 다키와 규타로와 탄지로, 음주 우즈이 텐겐의 전투가 담긴다. 또 상현소집 장면이 포함된 도공마을 편 1화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귀멸의 칼날'은 IMAX와 4D 특별관 상영이 진행되며, 개봉 첫주 특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봉일인 2일부터 극장 관람객에게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의 키비주얼로 제작된 프리미엄 PET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또한 IMAX 포맷으로 관람 시에는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의 두 번째 키비주얼로 제작된 IMAX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한편 영화 '귀멸의 칼날'이 최근 개봉해 30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뒤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대외비'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대외비'는 개봉 당일인 지난 1일 하루 동안 18만 882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 2622명이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출연하며, '악인전', '대장 김창수', '조선마술사'를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같은 날 7만 41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371만 4540명을 기록했다. 3위는 5만 7102명이 관람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차지했다. 한편 3.1절 연휴였던 전날 전국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55만2393명을 기록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제비'가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제비'는 대학가의 봄날이 유독 뜨거웠던 1983년, 학생운동에 앞장선 동지이자 비밀 연인 사이었던 '제비'와 '은숙', 그리고 은숙을 사랑하기에 '프락치'가 될 수밖에 없던 또 한사람을 그린다. 은숙의 아들 '호연'은 세 사람의 40년 전 비밀을 알게 되고, 가릴 수 없던 사랑 이야기가 그의 마음을 건드린다. '백야'(2012), '야간비행'(2014) 등 다수의 장편영화를 연출하며, 베를린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 초청 및 수상 경력을 지닌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영국에서 가장 큰 독립영화제인 레인댄스영화제(2022)에서 첫 상영 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관심이나 통제력이 없는 무지한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된 영화는 사랑, 혁명, 정체성을 조사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변모한다"(로빈 민샬, 레인댄스영화제 객원 프로그래머)라는 찬사와 함께 국제 장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1983년의 '제비(윤박)'과 '은숙(장희령)', 그리고 '현수(유인수)'의 사진을 담아낸다. 적극적으로 학생운동을 펼치는 모습의 제비와 다정한 모습으로 들판 위에서 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세진이 3월 1일 개봉하는 ‘대외비’에 출연한다. 영화 ‘대외비’(감독이원태)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제 순태(이성민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박세진은 극 중 본인만의 소신을 가진 열혈기자 ‘단아’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공개가 된 스틸 컷에서 단단한 눈빛과 당찬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그녀는 앞서 SBS ‘하이에나’에서 걸크러쉬 변호사 ‘부현아’ 역으로, tvN ‘하이클래스’에선 미모의 싱글맘 ‘황나윤’ 역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에 스틸에서부터 새로운 색을담은 인물을 예감케 하고 있는 박세진이 어떤 인물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리고있다. 박세진은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미성년’에서는 주연 ‘윤아’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을 쏟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눈길을 사로잡는 마스크로 영화계가 주목하는얼굴로 떠올랐다. 박세진은 또 독립영화 ‘작은 방안의 소녀’에 이어 ‘대외비’로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활약을 예고한 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3’) 측이 28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은하계 히어로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가오갤’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은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워크맨을 손에 든 채 음악에 한껏 몰입하고 있었다.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 그루트(빈 디젤 분),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분),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분), 네뷸라(카렌 길런 분), 크래글린(숀 건 분) 등도 볼 수 있었다. 특히 가모라(조 샐다나 분)의 숨겨진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 가모라는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됐었다. 팀 가디언즈와 다시 재회한 비하인드는 무엇일까. 팀 가디언즈는 약 6년 만에 돌아온다.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에선 더욱 공고해진 팀워크를 예고했다. ‘가오갤3’는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은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그린 영화 '영웅'의 감동을 안방극장에서 느낄 수 있다. 28일 CJ ENM은 '영웅'(감독 윤제균)이 이날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TVING,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구글플레이, Apple TV 등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영웅'은 이번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21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324만6853명을 기록했다. 배우 정성화가 안중근을 연기하고, 김고은·배정남·박진주·이현우 등이 출연한다. 영화 '해운대'(2009)로 1132만명, '국제시장'(2014)으로 1426만명을 모은 '쌍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CGV가 영국 인기 뮤지컬 '애니씽 고즈'의 공연 실황 '애니씽 고즈: 라이브 인 런던'을 3월 8일 선보인다. 뮤지컬 '애니씽 고즈'는 빌리가 우연히 만난 소녀 호프에게 빠져 그녀의 뒤를 따라 런던행 SS 아메리칸호에 몰래 탑승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시원한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화려한 배경 무대와 흥겨운 탭댄스가 돋보인다. 뮤지컬 '애니씽 고즈'는 영국의 권위 시상식인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베스트 안무가상,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가상을 수상한 안무가 캐슬린 마셜의 연출과 세계적인 작곡가 콜 포터의 음악이 돋보인다. 토니어워즈 수상자 서튼 포스터와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토니어워즈 수상자 로버트 린세이 등도 출연해 환상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CGV는 국내 공연 콘텐츠를 제작∙배급하는 위즈온센과 협업해 2021년 런던 바비칸 극장에서 진행한 뮤지컬 '애니씽 고즈' 공연 실황을 선보인다. 뮤지컬 '애니씽 고즈: 라이브 인 런던'은 3월 8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대전터미널, 대구스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애니메이션 ‘카구야’ 시리즈가 첫 극장판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7일 국내에서 TVA 3기까지 방영을 마친 '카구야' 시리즈의 첫 극장판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가 4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래가 기대되는 우수한 수재들이 모인 슈치인 학원. 학원 학생회에서 만난 부회장 시노미야 카구야와 회장 시로가네 미유키는 낭만적인 두뇌 싸움 끝에 두 천재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공유하고 문화제에서 첫 키스를 한다. 그러나 아직 두 사람 사이에 이렇다 할 고백은 이루어지지 않고, 연인처럼 보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완벽해지고 싶은 시로가네와 그의 완벽하지 않은 곳을 찾는 카구야. 천재들의 매우 "정상적인"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 '카구야' 시리즈의 첫 극장판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는 오는 4월 6일 CGV 단독 개봉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이후 5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23일(현지시간) 판빙빙 씨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그린 나이트'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배우 이주영과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12년 영화 '로스트 인 베이징'으로 베를린을 찾은 뒤 10년 만의 재방문이다.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8년 불거진 탈세 논란 관련해 질문이 나왔다. 이에 사회자가 "영화와 관련 없는 질문은 삼가달라"고 제지했으나, 판빙빙 씨는 오히려 "괜찮다"고 답한 뒤 "그동안 나는 집에 있었고, 나를 걱정해준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2018년 영화 출연 당시 이중 계약서를 이용해 고액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해당 의혹을 인정하고 선고 받은 벌금을 모두 납부했지만 오랜 시간 자취를 감춰 실종성, 사망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어 판빙빙은 "몇 가지 일을 겪었다"라며 "사람의 인생은 오르락내리락하기 마련이다. 저점에 다다른다 하더라도 서서히 다시 위로 올라오면 된다. 어려운 과정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세상과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