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대외비'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대외비'는 개봉 당일인 지난 1일 하루 동안 18만 882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 2622명이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출연하며, '악인전', '대장 김창수', '조선마술사'를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같은 날 7만 41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371만 4540명을 기록했다. 3위는 5만 7102명이 관람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차지했다.
한편 3.1절 연휴였던 전날 전국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55만239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