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내 괄목할 인기를 입증했다. 31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일본 팬콘서트 실황을 담은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 Blu-ray & DVD가 2024년 11월 4일자 오리콘 주간 DVD 랭킹, 오리콘 주간 Blu-ray Disc 랭킹, 오리콘 주간 뮤직 DVD·Blu-ray Disc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가 올해 오리콘의 주간 영상 랭킹에서 동시 3관왕을 달성한 건 제로베이스원이 처음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일본 첫 팬콘서트('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를 개최했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하면서 전석 매진 속에 현지 팬들과 만난 바 있다.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 Blu-ray & DVD에는 제로베이스원이 발표와 함께 오리콘 주간 싱글, 주간 합산 싱글, 월간 싱글 랭킹 최정상 자리를 석권한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약 3개월 만에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은 내달 12일 정오에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Follow)'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플로우(FLOW)'로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담았다. 미니 1집 '팔로우'에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빅오션은 타이틀곡 '플로우'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소울 팝(Free-soul POP)'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플로우'는 팝, 힙합, 알앤비(R&B),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크 뱃슨(Mark Batso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크 뱃슨은 에미넴(Eminem), 비욘세(Beyonce), 나스(Nas),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앤서니 해밀턴(Anthony Hamilton), 데이브 매튜스 밴드(Dave Matthews Ba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차트 1위와 그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31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5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은 최대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스타디움이다. 이틀 동안 공연을 진행하면서 K팝을 사랑하는 많은 음악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개최는 이번이 여섯 번째이고, 일본에선 26회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개최 이후 두 번째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 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시상식 첫 날인 1월 4일엔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5일엔 음반 부문 시상이 이어진다. 다양한 가수들이 참석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부문별 후보는 12월 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4일 MC 라인업(출연진) 발표에 이어 12월 초 퍼포먼스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진영(J.Y. Park)이 신곡 '이지 러버(Easy Lover)(아니라고 말해줘)' 티저에서 전문 배우를 방불케 하는 표정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11월 4일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와 타이틀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는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신스팝 장르의 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자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박진영의 새로운 곡이다. 박진영은 배우 차주영, 이이경과 신곡 '이지 러버 (아니라고 말해줘)' 뮤직비디오 출연을 알렸다. 30일 오후에는 공식 SNS 채널에 새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하고 궁금증을 높였다.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티저에서 박진영은 위스키를 손에 쥐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차주영, 이이경과 함께한 또 다른 티저에서는 미묘한 눈빛 연기로 셋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 뮤직비디오 완결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신곡 발표에 이어 12월 27~ 29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부산을 대표하는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애절한 감성의 짝사랑 노래를 선보인다. 순순희는 31일 오후 6시 그룹 포스트맨의 '아는오빠'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하고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순순희는 신곡 '아는오빠'에 대해 “짝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슬픈 한마디 “그냥 아는 오빠야”처럼 마음이 찢길 듯 아프지만 짝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노래는 짝사랑에 대한 기억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에 순순희 멤버 각자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했다. 감성 보컬 그룹으로 사랑 받고 있는 순순희는 지난 2018년 '참 많이 사랑했다'로 데뷔했으며 ‘서면역에서’, ‘전부 다 주지 말걸’, ‘큰일이다’, '해운대', '살기 위해서', '여름아 부탁해'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멤버 기태의 솔로곡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멤버 지환의 '슬픈 초대장'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순순희는 신곡 발매 전인 지난 30일 배우 박효준의 유튜브 '버거형'에 출연해 신곡 '아는오빠'를 미리
그룹 세븐틴이 퍼포먼스 강자다운 면모로 미국의 안방극장을 홀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미니 12집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English Ver.)’ 무대를 선사했다. 세븐틴의 퍼포먼스는 세련되고 힙했다. 멤버들은 각자만의 느낌에 따라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구사하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안무 동선과 대형으로 노련미를 보여줬다. 또한 이들은 “baby baby yeah”라는 후렴구 추임새에 화음을 넣어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등 라이브 실력도 자랑했다. 방송 스튜디오 앞은 세븐틴을 보러 온 팬들로 가득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부채부터 이들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까지 다양한 응원 도구를 들고 세븐틴을 반겼다. 멤버들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사인을 해주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입성했다. 진행자들은 세븐틴을 “K팝 센세이션”이
밴드 케이브(KAVE)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에 따르면 케이브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1일 정오에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유(You)’, ‘스톤(Stone)’을 비롯해 ‘아추(Achoo)’, ‘음음음 (Umm Umm Umm)’, ‘팔로우 미(Follow Me)’,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블루(Blue)’ 등 다채로운 음악성이 담긴 총 7 트랙이 수록된다. 소속사 측은 “케이브는 미니 2집의 더블 타이틀곡 각각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하였으며, 다채로운 음악성을 담아 독특함을 한층 더 배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인 타이틀곡 ‘유’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샘플링한 팝록 넘버이다. 멜로디를 중심에 두고 대중적인 구성으로 풀어낸 곡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로 낙점된 ‘스톤’은 인더스트리얼 록 넘버로 케이브 특유의 사운드에 프리페어드 피아노를 더해 폭발적인 음악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케이브는 가호(보컬), 케키누(드럼)
가수 손태진이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샤인(SHINE)'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가면'의 라이브 클립을 선보였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 속 손태진은 텅 빈 곳을 오롯이 목소리로만 가득 채웠다. 한 줄기 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영화 같은 영상미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손태진은 따뜻한 내레이션으로 라이브 클립의 몰입도를 높였고 애틋한 감성을 배가했다. 신곡 '가면'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이자 시인인 김종환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외로운 청춘들에게 태양처럼 밝은 날이 오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손태진 특유의 따스하고 고급스러운 '하이클래스 트로트' 창법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손태진은 정규 1집 '샤인'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역대 음반 중 1일 차 최고 기록으로, 자체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성인가요 1위부터 7위에 올랐고, 멜론에서는 발매 직후 트리플 타이틀곡들이 핫100(발매 100일 기준)에 진입했다. 음원과 라이브 클립이 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신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 뮤직비디오가 일부 공개됐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의 타이틀곡 '오버 더 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시네마틱한 색감과 멤버들의 캐주얼한 의상으로 현실적인 느낌을 주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방금 세안한 것 같은 촉촉한 얼굴의 연준, 손 위 무당벌레를 응시하는 휴닝카이, 작업실에서 스케치를 하는 범규, 꽃을 유심히 바라보는 태현 등 멤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빈은 세찬 빗줄기를 맞으면서 미소를 지어 뮤직비디오에 내포된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버 더 문'은 몽환적인 도입부가 인상적인 팝(Pop) 곡이다.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특징이며 빈티지한 사운드에 독특한 알앤비(R&B) 그루브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 곡은 '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I Know I Love You) feat.
11월 컴백을 앞둔 그룹 투어스(TWS)가 대학 축제를 섭렵하며 떼창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3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최근 계명대학교(9월 27일)를 시작으로 충남대학교(10월 28일), 가천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국제 캠퍼스 축제(10월 30일) 등에 잇달아 출연해 학생들과 호흡했다. 이들 대학 축제에서 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헤이!헤이!(hey! hey!)’, ‘언플그드 보이(unplugged boy)’, ‘BFF’, ‘더블 테이크(Double Take)’, ‘오 마아마이: 7s(Oh Mymy: 7s)’ 등 다양한 수록곡을 골고루 선보였다. 투어스는 빈틈 없는 칼군무와 시원한 라이브, 청량한 에너지로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적극적으로 교감했다. 투어스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특히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후렴구(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를 무반주로 따라 부르는 떼창이 현장에 울려 퍼지면서 분위기는 정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