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가 FRISK(프리스크)와 협업한 테크하우스 컴필레이션 EP ‘FRISK X SCREAM’을 11일 발매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RISK X SCREAM’은 서울을 대표하는 테크하우스 브랜드 FRISK와 ScreaM Records가 함께하는 앨범으로, FRISK 소속 DJ 겸 프로듀서 Demuk(드묵), Departs(디파츠), HE KIM(히킴), Davico(다비코)가 참여했으며, ScreaM Records IMLAY의 신규 프로젝트 페르소나 ‘Jaebin’(재빈)의 첫 오리지널 트랙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의 시작 ‘Shimmy Shake’는 Davico의 데뷔 트랙으로, 따뜻한 그루브감의 베이스라인과 정제된 퍼커시브가 돋보이는 테크 하우스 트랙이다. 이어지는 Demuk의 ‘I Wanna’는 필터링된 신스 리듬 위에 희미한 멜랑콜리한 질감을 더해, 마치 안개가 자욱한 서울의 밤거리를 연상시킨다. 한국 힙합 트랙에서 착안한 Departs의 ‘Ele Ele’는 라틴 테크하우스 기반의 퍼커션 중심 전개 속에 유쾌한 샘플을 배치해 역동적인 리듬을 선사하며, HE KIM의 ‘YA, YA’는 반복되는 보컬 샘플을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SNS 캠페인 ‘KB국민지키미, 박지선의 보이스피싱 심리학’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숙명여대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박지선 교수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범죄자들이 피해자의 심리를 어떻게 자극하고 조종하는지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또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기관 등의 주요 예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영상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1편에서는 최근 급증한 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사례를 다루며, 카드 배송원으로 위장해 가짜 콜센터로 전화를 유도하고 악성 앱 설치를 요구하는 등 긴급 상황을 조성해 피해자의 불안심리를 악용하는 수법을 소개한다. 오는 12월 중순에 공개될 2편에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환대출 사기, 고수익 투자 미끼 등 좋은 조건을 내세워 피해자를 현혹하는 다양한 범죄 사례를 다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위협이 커지고 있어 이를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금융사기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작된 영상은 KB국민은
아티스트 키조(KIXO)가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신곡을 선보인다. 키조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계절 기반 음악 프로젝트 '시즌즈 오브 러브(Seasons of Love 0.4 : Winter)'의 신곡 '첫눈(FIRST SNOW)'을 발매한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 네 번째 작품으로, 겨울의 공기와 감정을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시즌즈 오브 러브'는 키조가 총괄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하는 시즌형 음악 프로젝트로, 각 계절의 감성과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테마로 풀어낸다. 매 트랙마다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해 계절이 가진 온도, 색, 기억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한다. 앞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사랑이 죄야? (Feat. 10CM, B.I)', 엑소 수호(SUHO)의 '첫눈이 오면' 등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입증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신곡 '첫눈'은 겨울 편을 장식하는 서정적 라인업의 연장선으로 공개된다. ‘첫눈'은 따뜻한 아날로그 기반 악기, 서정적인 스트링 편곡, 담담하게 내려앉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겨울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화려함보다는 여백과 온도, 잔향, 그리움에 집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愛 찬'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나눔愛 찬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이다. 연수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나눔愛 찬은 ‘사랑을 담은 반찬 도시락으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로, 근로 의지가 있는 인천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를 반찬 도시락의 제조, 포장, 배송 전 과정에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완성된 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전달된다. 또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수급하는 등 지역 골목상권도 지원한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손님들이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하
밴드 KIK이 오는 16일 정오 태국 인기 밴드 Dept와 협업한 싱글 ‘piece of peace’를 발매한다. 11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올해 6월 EP 'KIK'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온 KIK이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해외 아티스트와 진행하는 첫 공식 컬래버레이션(협업)이기도 하다. ‘piece of peace’의 발매 예고 게시물에서 KIK이 “평화를 당신의 언어로 써주세요”라는 문구를 공개하자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팬들이 각자의 언어로 ‘평화’를 남기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뷔 1년차 신인임에도 해외 팬들로부터 두드러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협업을 진행하는 Dept는 태국 MZ 신을 대표하는 신스팝 밴드로, 멤버 Benz와 Luke로 구성돼 있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 독창적인 보컬을 기반으로 현지 인디 신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약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덤을 갖췄다. KIK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틱톡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Global Artists of the Year)'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발표된 틱톡(TikTok) 연말 결산 리포트 '이어 인 뮤직(Year in Music)'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올 한 해 틱톡에서 300억 회 이상 조회 수와 1200만 건이 넘는 음악 활용 콘텐츠를 배출했다. 캣츠아이는 이 분야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을 제쳤다. '차세대 팝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인기와 영향력을 새삼 실감하게 한다. 실제 캣츠아이는 틱톡의 글로벌 댄스 트렌드를 이끌었다. ‘Gnarly(날리)’의 파워풀한 안무와 과감한 표정 연기가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우아한 손동작과 재치 있는 노랫말이 특징인 ‘Gabriela(가브리엘라)’ 역시 다양한 국가/지역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들과 미국 의류 브랜드 갭(GAP)이 함께한 캠페인 ‘Better in Denim(베터 인 데님)’ 역시 SNS를 강타했다. 해당 클립은 틱톡
조관우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일 공연주최사인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관우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부제: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을 개최했다. 조관우 MUSIC 시리즈 공연인 ‘겨울이야기’는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챕터1은 ‘그대, 내 인생의 이유’와 신곡 ‘고마워’ ‘영원’에 이어 ‘파란앨범’과 ‘Stumblin’in’은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엄승현과 함께 했다. 챕터2에서는 ‘길’, ‘삐리의 계획’ 드라마 ‘다모’ ost인 ‘마지막 안식처’와 블루스 트로트 ‘비가 오려나’에 이어 게스트 유리·태남과 함께 ‘님은 먼 곳에’ 특별무대를 펼쳤다. 가수 유리는 조관우 9집 앨범 수록곡인 ‘안녕’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 게스트 무대를 선물했다. 챕터3을 열기 전 브릿지 무대에선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크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챕터3은 ‘늪’,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나의 옛날 이야기’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
만 15세 싱어송라이터 민서가 11일 정오 데뷔 싱글 ‘미로’를 정식 발매한다.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서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자작곡 라이브, 커버 댄스 등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며 또래 10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를 넘어 직접 곡을 만들고 퍼포먼스로 표현해 온 ‘창작형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싱 팀 비전룸이 선보이는 신규 프로젝트 '비전 시리즈'의 첫 주자로 낙점됐다. 싱글 ‘미로’는 민서가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방황과 불안, 그리고 그 안에서 출구를 찾으려는 10대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특히 10대의 방황을 실제 10대의 시선으로 노래한 곡이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이 곡은 또래 세대의 이야기를 비교적 온전히 담아낸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고민을 숨기지 않고, 정답을 모른 채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이 곡 전반에 스며 있다. 뮤직비디오는 로드무비 형식으로 제작돼 ‘미로 같은 현실 속에서 스스로를 찾아가는 10대의 기록’이라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그려낸다. 현실과 감정 사이를
보컬 듀오 2F(신용재, 김원주)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모든 곳에'를 발매한다. 소속사 셋더스테이지에 따르면, '내 모든 곳에'는 헤어진 뒤에도 일상의 곳곳에서 계속 떠오르는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서정적 발라드 곡이다. 사라졌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숨 쉬는 사랑을 섬세한 멜로디와 담담한 가사로 표현하며, 지나간 시간의 온기와 여운을 되새기게 한다. '내 모든 곳에'는 2F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너 없이 너에게' 이후 11일 만에 선보이는 또 다른 신곡이다. 앞서 2F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프 온리(2F ONLY)' 현장에서 신곡 '내 모든 곳에'를 선공개한 바 있다. 무대 위 2F는 애절한 감성과 가슴을 울리는 하모니 무대를 꾸미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명품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 보컬 듀오 2F는 '내 모든 곳에'를 통해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해외 유수의 연말 결산 차트에 진입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는 최근 애플뮤직이 발표한 ‘베스트 송 오브 2025’(Best Songs of 2025)에 선정됐다. 이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발매된 노래 중 가장 뛰어난 100곡을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다. 이번에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고 K-팝 보이그룹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또한 애플뮤직은 한 해를 빛낸 글로벌 히트곡들의 동향을 짚으며 ‘GO!’를 ‘삶의 기쁨과 성과를 노래하는 곡’의 대표로 언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GO!’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2025 Best K-Pop) 10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의 공식 플레이리스트 ‘K-Pop ON!(온)’과 에디터들이 선정한 순위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해당 차트에 진입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외신의 극찬도 쏟아졌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GO!’를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