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데뷔 1주년이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언더워터(Underwater)’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을 포함해 PJ의 솔로곡 ‘싱킹(SINKING)’, 찬연이 작사에 참여한 ‘페이드 아웃(FADE OUT)‘, ‘엔드 오브 타임(END OF TIME)’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빅오션은 미니 2집 ‘언더워터’를 통해 ‘인어’임을 인지하고 본능을 깨우는 여정을 그린다. ‘언더워터’의 부제는 ‘임브레이싱 더 블랙 오션(Embracing the Black Ocean)’으로, 누구에게나 수면 아래에 깊고 짙은 본능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어텐션’은 ‘본능’을 상징하는 곡으로, ‘인어’임을 자각한 뒤 자신감을 되찾은 단계이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신이 있는 물속으로 들어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려보자고 유혹한다. 멤버 지석이 타이틀곡 안무 제작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빅오션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그룹 에이핑크가 특별한 신곡으로 데뷔 14주년을 기념한다. 19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14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탭 클랩(Tap Clap)’을 발매한다. ‘탭 클랩’은 에이핑크가 1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곡이자 데뷔 14주년에 맞춰 팬들에게 선물하는 팬송이다. 멤버 김남주가 단독으로 작사해 ‘지금 우린 모두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청량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통해 에이핑크의 팀 색깔을 잘 나타낸다. K팝 대표 장수 걸그룹으로서 에이핑크는 이번 ‘탭 클랩’을 통해 멤버들과 팬들이 서로에게 청춘이었음을 상기시킨다.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이 순간을 즐기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게 보내자는 마음이 생기 넘치는 보컬로도 표현됐다. 음원과 함께 에이핑크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케미스트리를 그려낸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팬들이 사랑하는 에이핑크의 밝은 매력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해 12월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핑크 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4개 지역에서 투어 ‘핑크 뉴
가수 송가인이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되는 팬미팅으로, 정규 4집 ‘가인;달’로 돌아온 송가인이 팬들과 평생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송가인은 팬들을 향한 진솔한 이야기와 콘서트를 방불케 할 무대, 여기에 직접 준비한 선물 등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송가인과 팬들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송가인은 최근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설립과 더불어 정규 4집 ‘가인;달’로 역대 여성 트로트 가수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에 대해 송가인은 “작정하고 준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송가인의 모습과 매력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가인은 이번 팬미팅에서 전곡 밴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밴드 사운드와 ‘국민 가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송가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고품격 무대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송가인은 데뷔 첫 공식 응원봉까지 출시한 만큼, 팬들은 공식 팬덤 컬러인 핑크빛으로 현장을 수놓으며
르세라핌(LE SSERAFIM)가 19일 인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INCHEON’을 개최한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부터 첫 월드투어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전 세계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과 마주할 생각에 벌써 힘이 난다. 무대를 연습하면서 ‘이지(EASY)’, ‘크레이지(CRAZY)’, ‘핫(HOT)’ 3부작을 기획했던 과정부터 ‘HOT’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최근까지 모든 순간들이 새록새록 기억 났다. 상상 이상의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오늘부터 저희와 함께 뜨겁고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겠다”라며 첫 월드투어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이번 공연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8월 공개된 미니 4집 ‘CRAZY’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미니 5집 ‘HOT’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3개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이들이 걸어온 발
미국 팝스타 라우브(Lauv)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8일 공연 주최 및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밝은누리에 따르면, 라우브는 ‘I Love You, Mean It’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달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로 공개한 첫 싱글 ‘디 아더(The Other)’가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에 선보인 'I Like Me Bett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27위에 오르고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울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Paris in the Rain' 등 기존 발표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I met you when I was 18’을 선보였다. 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how i'm feeling~’은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함께한 ‘i’m so tired…’, 앤 마리(Anne Marie)와
가수 장현승이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궤도(Orbit)’의 신곡 발매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29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두운 우주선 혹은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낯선 공간에서 장현승이 기계 장치와 마주한 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젖은 흑발과 날카로운 눈빛, 그리고 누군가 몸에 착용한 듯 보이는 복잡한 전선과 기계 부품이 어우러져 SF영화를 연상케 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궤도(Orbit)’는 장현승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보컬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단순한 복귀를 넘어 장현승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깊이 있는 메시지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보다 진솔한 음악을 전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장현승은 지난 2023년 ‘ABLE(에이블)’이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 ‘언파라다이스(Unparadise)’를 발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글로벌 뮤직 레이블 엠플리파이(MPLIFY)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장현승은 새로운 음악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18~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두 번째 팬콘서트 '블루 맨션(BLUE MANSION'을 개최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블루 맨션'은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2023년 8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한 팬콘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여는 팬콘서트다. 제로베이스원은 팬콘서트 형식으로 오랜만에 제로즈(팬덤명)와 대면하는 만큼 보다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9인 9색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맨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스터리 청량' 서사로 푸른빛 파라다이스를 그려낼 전망이다. 아홉 멤버는 그 동안의 활동곡들은 물론 최근 발매한 미니 5집에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무대까지 처음 선보이며 열기를 더한다. 평소 팬들이 제로베이스원에게 보고 싶어 한 모습들을 담은 스페셜 코너까지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블루 맨션'은 오프라인 공연뿐 아니라 극장과 모바일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19일 공연은 국내 CGV 극장을 포함해 일본 전역의 105개 극장에서 일본어 동시 번역 버전으로 생중계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6월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진은 18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RUNSEOKJIN_EP.TOUR’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콘서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 속 진은 다양한 악기에 둘러싸여 화려한 록스타로 변신했다. 이번 투어는 오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후 일본 치바와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공연명 ‘#RUNSEOKJIN_EP.TOUR’는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공개 중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Spin-off) 개념이자 ARMY(아미,팬덤명)를 만나러 떠나는 ‘여정’을 뜻한다. 이번 투어는 진이 전 세계 팬들에게 직접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은 이번 공연에서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미니 2집 ‘에코(Echo)’의 수록곡은 물론,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무대를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진의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의 마지막 라인업이 대세 아티스트들로 채워졌다. 2년차 아일릿부터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보아에 이르기까지 K-팝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17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AKMU, 비비지(VIVIZ),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ENHYPEN),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82메이저(82MAJOR), 아일릿(ILLIT), 트리뷰트 아티스트 보아(BoA) 등으로 구성된 마지막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로써 올해 위콘페는 총 27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 더욱 다채로워진 위콘페 라인업 독보적 매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위콘페를 찾아 페스티벌의 풍성함을 더한다. 지난 10여년 간 자체 프로듀싱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악뮤(AKMU)가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에 선다. 위트 넘치는 독특한 가사와 감성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온 악뮤의 신선한 무대가 위콘페의 음악적 지평을 넓힐 전
밴드 소란이 4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의 등장’을 발매한다. 17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신곡 ‘너의 등장’은 소란이 오랜만에 발매하는 ‘사랑’이라는 키워드의 곡으로 청량한 기타 리프와 질주감 있는 리듬이 인상적인 노래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운명처럼 마주한 ‘너’가 나에게 등장한 것이 내 삶에 있어 가장 큰 변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정열(10CM)와 우주히피가 작사로 함께 참여하여 익숙하면서도 낯선 사랑이라는 감정의 시작을 재치 있는 언어로 풀어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도미노, 주사위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비일상적이고 신비로운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구성하며 곡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확장했다. 뮤직비디오 전반적으로 따뜻한 파스텔톤의 색감을 활용했으며 우주 공간을 걷는 멤버들, 외계인과 인사를 나누는 CG 장면 등을 통해 ‘너’와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테마를 더욱 부각하며 표현했다. 사전 프로모션 역시 화제를 모았다. 광화문, 남산타워,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 미확인 비행물체 ‘너’가 등장했다는 설정의 뉴스 포맷 콘텐츠는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