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간병인을 지원하는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문 요양보호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간병비용을 지원하는 정액형과 달리 전문 간병인 플랫폼(리본케어)을 통해 실제 간병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은 전문성 있는 양질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현대해상 측은 설명했다. 또 병원 입원 기간동안 보장하던 간병인 보장을 확대해 퇴원 이후 재택 간병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가입 시 보험료와 동일하게 최장 20년까지 보장, 물가 상승 등 간병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간병에 대한 부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 보험 상품의 가입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기업과 산불 예방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대한항공은 자사 무인기 및 운용기술과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이하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을 적용, 산불 발화 지점을 신속히 식별·진압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키로 했다고 1일 전했다.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래티스(Lattice)’를 기반이다. AI가 화재 발생 여부 파악과 초기 진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공중과 지상, 우주(인공위성) 등 다양한 곳에 분산된 센서가 감지한 데이터로 화재 발생 시 관계 당국에 경보를 자동 발령한다. 이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이 화재 규모와 상태를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무인기를 보내 불길을 진화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사람의 눈으로 산불 징후를 판단하고 초동 대처를 하기까지 수십 분~수 시간이 걸렸다. 반면 AI 기반 솔루션은 산불 발생 여부를 24시간 감시 및 파악하고 무인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해 불길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게 대한항공 측의 설명했다. 안두릴 창업자 팔머 럭키는 “대규모 산불은 전 세계적인 위기가 됐지만 소방 대응 시스템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었다”며 “대한항공 무인기를 안두릴의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땡겨요 매일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시작된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개편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할인 방식은 기존의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 제공’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1일 1회 5000원 할인’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편으로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할인 효과가 커지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중복 적용이 가능해져 소비자 혜택이 한층 강화된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땡겨요 앱은 물론 ▲신한 SOL뱅크 ▲신한 슈퍼SOL ▲신한 SOL페이 ▲헤이영 캠퍼스 ▲서울Pay+에서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땡겨요’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고객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478kW(650마력)와 770Nm(78.5kgf·m)다. 아이오닉 6 N에는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 및 출력을 제어해 동력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N 배터리’ 기능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또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를 아이오닉 6 N에 적용,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고속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N e-쉬프트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 ▲N 토크 디스트리뷰션 ▲N 페달 ▲N 회생제동 ▲N 트랙 매니저 ▲TPMS 커스텀 모드 ▲N 레이스 캠 등 고성능 전동화 사양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
하나은행은 추석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 연장(대환)에 대해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출금리 감면이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최신 가전 제품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제품과 구독케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신규 고객에게 총 구독 금액의 최대 8%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일부 모델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독하면 첫 달 구독료 금액 수준의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AI 패키지' 제품 2개 이상 구독 가입 시, 품목당 최대 5만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특히 AI 구독 페스타 혜택과 함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해당되는 제품을 구독으로 구매하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정부 환급 10%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가입 구독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케어 서비스 '블루패스'도 편의성을 강화했다. 원하는 배송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는 '시간 맞춤 설치', 당일 오전 주문 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 보장 설치'도 10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품 고장 시 신속하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가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백미, 김치 등을 담은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설날 복꾸러미 전달 △복날 삼계탕 배식 △추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나눔행사, 농촌의료지원사업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마이핏 건강보험'에 가족 결합 할인 등을 신설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마이핏 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 상태와 생애 주기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건강보험이다. 맞춤형 설계, 무사고 계약전환 할인, 납입지원 기능 등 새로운 구조로 눈길을 끈 상품이다. 이번 개정에는 가족결합 할인이 신설됐다. 2인 이상 가족(피보험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결합 시 월보험료의 5%가 할인된다. 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치매 및 장기 요양 관련 보장을 추가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속 진화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핏 건강보험'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삼성화재 RC(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국제 입양은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아동들에 한해 국가의 심의를 거쳐야 가능해진다. 입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국제 입양 기준을 더 엄격하게 하는 것으로, 입양에는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이 인정되는 경우'라는 원칙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우리나라가 '국제 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당사국 지위를 공식적으로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국제 입양 과정에서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 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했다. 1993년 5월 채택된 후 현재 107개국이 당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이 우리나라에서도 발효됨에 따라 앞으로 국제 입양은 ▲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 ▲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추진된다. 복지부는 입양의 중앙당국이 돼 체약국과 협력한다. 양 국가의 중앙당국에서 아동과 양부모의 적격성 심사를 각각 책임진다. 협약은 또 다문화 재혼 가정의 친생자 입양 등 아동의 일상 거소(객관적인 실제 생활의 근거지)를 두고 있는 국가 간에 이동하는 모든 입양에 국제 입양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 실패에 따른 7년만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임박한 가운데,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30일(현지시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은 '치킨게임' 양상을 이어갔다. 양측이 끝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다면 10월 1일 0시 1분(미국 시간, 한국시간 10월 1일 13시 1분)부터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간다. 정부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한 예산이 끊기면서 공공 서비스 영역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민주당이 셧다운을 원한다"며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그러면서 "셧다운이 되면 해고를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해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나라도 불법 이민자들과 이 나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의료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비용을 댈 여력이 없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오바마 케어(ACA·Affordable Care Act) 보조금 지급 연장 등을 주장하며 공화당이 제출한 7주짜리 임시예산안 처리에 반대하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