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에서 또 한 번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SUPER REAL ME’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럭키 걸 신드롬)’은 지난 8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해 3월 발매된 ‘Lucky Girl Syndrome’은 장난스러운 휘슬 테마 라인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소소한 것들도 행운이라고 여기는 아일릿의 긍정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아일릿은 데뷔 당시 이 노래로 후속 활동을 펼치며 타이틀곡 ‘Magnetic’과 함께 인기를 견인했다. 아일릿의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인증 획득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Magnetic’이 발매 약 10개월 만에 ‘더블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2억 회) 인증을 받았다. 이는 역대 여성 그
아르테미스(ARTMS)가 오는 11월 새로운 월드 투어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Grand Club Icarus)'를 개최, 북미와 남미 팬들과의 만남에 돌입한다. 30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앞서 서울에 이어 미국 뉴욕과 LA에서 특별한 파티 '클럽 이카루스'를 진행한 바 있는 아르테미스는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아르테미스는 이번 투어에서 미니앨범 'Club Icarus'의 다양한 곡들과 함께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인다. 아르테미스는 최근 새 미니앨범 'Club Icarus'를 발매, 초동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Icarus'를 통해 '이카루스 신화'처럼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며 특별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 바 있다. 'Icarus' 뮤직비디오의 경우 14분에 육박하는 러닝 타임을 비롯해 단편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까지 담아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아르테미스의 새 월드 투어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는 11월 6일 볼티모어를 시작으로 12월 7일 멕시코시티까지 이어지며, 이후 추가 도시를
가수 원호(WONHO)가 10월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고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 속 붉은색과 푸른색 잔상이 넓게 퍼진 이미지로, 신비로운 무드가 시선을 끌었고 '왓츠 유어 러브 신드롬?(What's your love syndrome?)'이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앞서 원호는 지난 6월 첫 정규 앨범 서사를 알리는 선공개곡 '베러 댄 미(Better Than Me)'를 발매했다. 진정한 '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자신의 독보적인 정체성과 감정이 진하게 스며든 곡을 통해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원호는 2025 월드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통해 7월 라틴아메리카, 9월 유럽까지 총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한 그가 첫 정규 앨범으로 보여줄 음악과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원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은 오는 10월 31일 0시 발매된다.
혼성그룹 카드(KARD)가 태국 방콕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30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방콕에서 월드투어 'KARD 2025 WORLD TOUR 'DRIFT' in BANGKOK'(이하 'DRIFT')을 개최했다. 'DRIFT'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미주, 호주 지역으로 이어지는 카드의 월드투어다. 카드는 약 5년 만에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방콕까지 섭렵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이날 카드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8년 간의 음악적 서사를 압축한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카드는 미니 8집 'DRIFT'의 타이틀곡 'Touch'를 시작으로 'ICKY', 'Oh NaNa', 'Hola Hola', 'Tell My Momma', 'Ring The Alarm', 'RED MOON' 등 대표곡 무대를 잇달아 꾸미며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강렬하면서도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쉴 새 없이 선사하며 현지 팬들을 매료했다. 그룹과는 또 다른 매력의 유닛 및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비엠과 제이셉은 'Been That Boy'를, 전소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하 케데헌)' 측이 전 세계 팬들을 위한 공식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며, 첫 번째 멤버십 키트 구성을 공개했다. 케데헌은 지난달 23일 ‘비스테이지(b.stage)’를 기반으로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한 이후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팬덤 혜택을 공개한 것이다. 케데헌 공식 팬 커뮤니티는 ‘헌트릭스(HUNTR/X)’와 ‘사자 보이즈(Saja Boys)’의 공식 멤버십을 각각 무료로 가입하고, 전 세계 팬들이 K-팝 팬덤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멤버십 가입자들은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그룹별 멤버십 전용 팬 커뮤니티에 입장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그룹별 공식 멤버십 키트는 각각 ‘헌트릭스’ 멤버십과 ‘사자 보이즈’의 멤버십에 가입한 팬들만 한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멤버십 키트에는 그룹별 공식 포토카드 세트, 와이드 포스터, 스티커, 뱃지, 포토카드 홀더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6월 공개된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흥행 콘텐츠 1위를 석권하며, 넷플릭스 콘텐츠 최초로 스트리밍 3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빠르게 매진됐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 FINAL’(이하 ‘‘WALK THE LINE’ : FINAL’) 티켓은 팬클럽 선예매 오픈 당일인 전날(29일) ‘완판’됐다. 엔하이픈은 시야제한석 일부를 포함한 3회차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탄탄한 팬덤은 물론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10월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돼 글로벌 엔진(ENGENE.팬덤명)과 함께 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스타디움과 돔 등 대형 공연장을 거치며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엔하이픈은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여러 도시에서 매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10월 스포일러 영상을 통해 신곡 발매를 알렸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제목으로 추정되는 단어 ‘Crime’(크라임)과 발매일로 보이는 ‘2025.10.29’ 그리고 짤막한 비트 일부가 담겨있는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흑백의 수갑 이미지와 함께 무거운 비트가 어우려져 트렌드지가 다시 한 번 강렬한 콘셉트로 팬들을 찾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했다. 지난 6월 발매한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카멜레온’을 통해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스포일러다. 트렌드지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하반기 활동 계획을 밝히며 가장 먼저 음원 발매 예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트렌드지는 하반기 음원 발매, 국내 공연, 유럽 투어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수 이찬원이 찬란한 가을을 담은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이찬원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의 트랙리스트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정규 2집에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비롯해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말했잖아’, ‘첫사랑’, ‘엄마의 봄날’, ‘시월의 시’, ‘나의 오랜 여행’, ‘나를 떠나지 마요’, ‘락앤롤 인생’, ‘빛나는 별’ 등 inst.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은 이찬원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 작품으로, 다양한 시도를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 로이킴 작사의 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리스닝 멜로디의 정통 컨트리 음악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이찬원 목소리와 따뜻한 로이킴의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전반에 걸쳐 컨트리·발라드·유로댄스·소프트 록·모던 록·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가 펼쳐진다. 이찬원의 특기인 따뜻한 감성부터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음악색까지 아우르며, 위로와 진심 어린 고백, 아련한 추억과 희
방탄소년단(BTS) 진이 스포티파이이에서 또 하나의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진이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앨범 ‘Echo(에코)’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누적 재생수 5억 회(9월 26일 자 차트 기준)를 넘었다. 이로써 진은 솔로 싱글 ‘The Astronaut’에 이어 두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Don’t Say You Love Me’는 지금까지도 글로벌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6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9월 19~25일)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서는 ‘글로벌(미국 제외)’ 29위, ‘글로벌 200’ 51위에 랭크되며 통산 18주 연속 차트인했다. 앞서 이 곡은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0위로 진입해 진의 세 번째 ‘핫 100’ 솔로곡이 됐다. 해당 노래가 수록된 앨범 ‘Echo’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올라 그의 자체 최고 순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9월 27일 자) 95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11일 발매된 지 두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무려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JUMP)'는 발매 직후 빌보드 핫 100 28위에 진입해 팀 발매곡 통산 10번째 차트인으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해당 차트에 8주간 진입하는 데 성공했던 'Ice Cream'을 넘어 팀 자체 최장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블랙핑크는 이미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K팝 아티스트 중 하나이며,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역사를 쓰고 장벽을 허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도 10주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빌보드 외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역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블랙핑크다.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