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KRUCIALIZE(크루셜라이즈)의 첫 아티스트이자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민지운이 오는 22일 첫 EP 앨범 ‘Pink, then grey’(핑크, 댄 그레이)를 선보인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지운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Scared of Love’(스케어드 오브 러브)와 ‘byebye’(바이바이)를 포함해 사랑의 감정을 세련되게 풀어낸 총 6곡을 수록한다. 타이틀 곡 ‘Scared of Love’는 새로운 연인에게 느끼는 설렘과 불안을 그려낸 팝 R&B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묵직한 베이스, 드럼의 하모니, 애절한 가사, 그리고 민지운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다른 타이틀 곡 ‘byebye’는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와 기타, 보이스 샘플이 어우러진 어반 컨템퍼러리 R&B 곡으로, 글로벌 프로듀서팀 2DUMB의 세련된 사운드 위에 이별을 담담하고도 단호하게 표현한 가사가 더해져 시원한 해방감을 전한다. 민지운은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Sentimental Love’(센티멘털 러브)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 Part.3)'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8월 9일 자)에서 187위를 기록했다. 앞서 '골든 아워: 파트 3'는 6월 28일 자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해 화제를 모았고, 7월 5일 자 차트에서도 106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가 발매되면서 그 열기를 타고 '골든 아워 : 파트 3'가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7월 26일 자 '빌보드 200'에 7위로 재진입했고, 8월 2일 자 68위의 높은 순위를 유지한 것에 이어 이날 187위를 기록하며 '빌보드 200'에 총 5주간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에이티즈는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등 빌보드 세부 차트에도 꾸준히 진입했다. 약 두 달간 미니 12집과 에디션까지 두
가수 안예은이 한국 민속촌과 오싹한 협업에 나선다. 6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한국 민속촌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에 출연해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 마을로 탈바꿈한다. 민속촌 곳곳에는 다양한 공포 체험과 몰입형 이벤트가 마련돼 관객들은 짜릿하면서도 강렬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호러송 창시자'로서 귀신과 관련된 곡을 선보이고 있는 안예은과 매년 여름 '전통 귀신'을 테마로 오픈하는 '심야공포촌'이 만나 이제껏 볼 수 없던 신개념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귀신 코스프레' 드레스 코드를 도입해 현장을 찾은 팬들이 안예은과 함께 귀신으로 변신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진 몰입형 체험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안예은 역시 직접 귀신 분장을 한 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안예은은 '심야공포촌'에서 '능소화', '창귀', '쥐 (RATvolution)', '홍련', '가위',
밴드 터치드(TOUCHED)가 EP 'Red Signal(레드 시그널)'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의 제작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앨범은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uby’를 비롯해 ‘Dynamite’, ‘Get Back’, ‘카세트테이프’, ‘눈덩이’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Ruby’와 ‘Dynamite’는 지난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선공개돼 현장에서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P 'Red Signal'은 터치드의 음악을 강렬한 Red Signal로 형상화한 앨범이다. 앨범 수록곡들은 레드 컬러로 상징되는 감정의 신호를 품고 있다. ‘Dynamite’는 감정이 한계치에 이르렀을 때 터지는 위험 신호를, ‘Get Back’은 접근 금지 경고를, ‘Ruby’는 유혹의 붉은 불빛을, ‘카세트테이프’는 기억을 녹음하는 REC 버튼을, ‘눈덩이’는 오해가 불어나며 켜지는 감정의 적신호를 상징한다. 터치드는 이처럼 곡마다 서로 다른 레드 시그널을 담아내며, 앨범 전반에 걸쳐 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신보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9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신보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통산 12개의 음반을 이 차트에 올리며 꾸준한 성과를 과시했다. 특히 한국에서 발매한 7개 앨범이 연속으로 5위권에 들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아티스트 100’에서 3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일본 음악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일본어 버전이 현지 아이튠즈 ‘톱 송’ 정상으로 직행했고 8월 4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원곡이 이 차트에 3위(7월 21일 자)로 진입하고 2주 연속 상위권을 지킨 데 이은 성과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에 쏟아진 관심을 새로운 투어로 이어간다. 오는 8월 22~23일 서
가수 남우현이 지난달 30일 미니 5집 '트리 링(Tree Ring)'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왔다. 나이테를 의미하는 '트리 링'은 나무의 성숙도를 알 수 있는 고리다. 남우현이라는 나무(Tree)의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의 상징 중 하나인 반지(Ring)처럼 앞으로도 계속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온리(Only) 직진'은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순정의 질주를 그린 록앤롤(ROCK&ROLL) 트랙이다. 단 한 사람을 향해 오직 직진만을 선택한 메시지는 무더운 여름날에 듣는 이로 하여금 뜨겁고 시원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 외에도 '3분의 시간 뒤에는 돌아가야 해', '널 만나고', '조용히 내가 안아줄게요', '가혹해요', 그리고 타이틀곡 '온리 직진'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남우현의 독보적인 음색과 더 단단해진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이 알차게 수록됐다. 타이틀곡 '온리 직진'을 포함한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더 짙어진 음악색과 감성을 뽐내며 한 단계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그룹 영파씨(YOUNG POSSE: 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FRE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Growing Pain pt.1: FREE'의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가감 없이 담긴 가운데, 타이틀곡 'FREESTYLE'을 포함해 'YSSR', 'ADHD', 'School's Out', 'MON3Y 8ANK', 'soju', 'Same Shit 中 Another One' 등 총 7곡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흘러나왔다. 이에 따르면 'Growing Pain pt.1: FREE'에는 강렬한 드럼 베이스의 레이지 비트와 직설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YSSR', 예측 불가능한 전개 위에 레이지 EDM 특유의 에너지와 속도감을 얹어낸 'ADHD', 경쾌한 UK 개러지 리듬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담아낸 'School's Out', 펑키한 드럼 비트로 90년대 힙합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MON3Y 8ANK', 무거운 드릴 비트 위에 재치 있는 플로우와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을 전하는 'soju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25위를 기록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서도 나란히 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23년 7월 발표된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feat. Latto)’은 두 차트에 각각 통산 106주, 107주 자리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이 작년 7월 내놓은 솔로 2집 ‘MUSE(뮤즈)’의 타이틀곡 ‘Who(후)’는 54주 동안 각 차트에 머무르며 꾸준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진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85위), 제이홉의 솔로 싱글 ‘Killin’ It Girl(feat. GloRilla)’(91위)이 ‘글로벌 200’에 이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 일본 오리콘 기사에 따르면, 아이브의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이 발매 첫 주 약 16만 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8월 11일 자/집계 기간 : 7월 28일~8월 3일)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인 일본 두 번째 앨범 '얼라이브(ALIVE)'의 첫 주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로, 아이브는 신보를 통해 자체 최고 발매 첫 주 판매량을 경신했다. 더불어 오리콘 기준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신보 '비 올라잇'은 동명의 타이틀곡 '비 올라잇'을 비롯해 일본 NTV 드라마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 OST '데어 미(DARE ME)', 정규 2집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수록곡 '아센디오(Accendio)', '블루 하트(Blue Heart)', '와우(WOW)'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비 올라잇'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에서 다시 한번 돔 투어에 나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5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의 일본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일본 투어는 오는 11월 15~16일 사이타마에서 시작되며 12월 6~7일 아이치, 12월 27~28일 후쿠오카로 이어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루나 돔,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무대에 선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로 K-팝 아티스트 중 최단 기간 일본 4대 돔에 입성한 바 있다. 당시 앙코르 공연까지 약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약 1년 반 만에 다시 돔 무대로 복귀해 한층 커진 글로벌 위상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의 일본어 버전을 지난 4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