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의 새로운 음악 여정이 시작된다. 2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8일 발매되는 정규 1집 '샤인(SHIN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포함해 손태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총 8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손태진의 댄디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이 담긴 미공개 콘셉트 사진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샤인'에는 울림과 깊이를 담은 곡과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들이 공존하며 손태진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예고한다. 특히 트리틀 타이틀곡 중 '가면'과 '꽃'의 작사 및 작곡에는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이자 시인 김종환이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널 부르리'는 손태진이 직접 작곡을,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리드미컬한 매력의 하이라이트 구간만으로 중독성 느낌을 주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외에도 '샤인'에는 각각 서정적인 가사와 듣는 이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돋보이는 '그대가 있어 다시', '가을비', '다 잘될 거예요', '그대 고마워요', '그대 고마워요(연주곡)' 등 진심을 담은 총 8곡이 수록된다. '샤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접한 팬들은 "다 따뜻한 위로를 주는 곡 같아 너무 좋네요", "한 곡 한 곡 너무 감동이고 좋다. 모든 곡이 타이틀이네요", "노래가 다양하고 꽉 채워져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샤인'은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정규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앨범 전반에 손태진이 그 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그만의 새로운 음악 여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독주를 하고 있다. 26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는 발매 7일 만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이자, K팝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 기록이다. 이 노래는 지난 18일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와 글로벌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4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이번 싱글 ‘아파트’를 통해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재치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2500만뷰, 5일 만에 1억뷰를 각각 돌파했다. 또한 연일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키고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올랐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곡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수 이문세가 정규 17집 수록곡을 추가 공개한다. 이문세는 2025년 앨범 완결을 목표로 정규 17집의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25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발매한다. '이별에도 사랑이'는 이문세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HEN(헨)과 지난 선공개곡 '웜 이즈 베터 댄 핫(Warm is better than hot)'에 이어 함께 작업한 두 번째 곡이다. 템포 루바토(rubato)를 극대화하여 섬세하고 강렬한 이별의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작·편곡가이자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별에도 사랑이'는 연인과의 이별을 넘어서,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다양한 이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이별에도 사랑이 가득할 줄 몰랐네'라는 가사는 이 곡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별 속에서도 남아 있는 사랑을 노래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발매된 이문세 17집의 선공개곡 '웜 이즈 베터 댄 핫'은 '뜨거운 것도 좋지만, 따뜻한 온기가 더 좋다', '설렘보다는 편안함'이라는 메시지로, 지친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며 익숙한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노래이다. 이문세 정규 17집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분위기를 제시하며,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 또 다른 선공개곡인 '마이 블루스'는 이문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가수로 긴 시간을 살아오며 느낀 감정과 상황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 곡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목가적인 일상과 무대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이문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문세의 이러한 삶의 태도는 이전의 정규 15집 ‘무대’과 16집 '프리 마이마인드(Free my mind)'에서도 엿볼 수 있었지만, 이번 17집에 수록된 '마이 블루스'에서는 더욱 담백하고 진솔한 감정이 드러난다. 이문세의 인생관을 보여주는 시리즈인 셈이다. 한편 이문세는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시즌제 콘서트 '씨어터 이문 시즌4' 투어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는 MBC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로 매일 오전 11시에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이 행복을 전하는 록 스타로 돌아왔다. 2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신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내달 15일 예고된 그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선공개 곡이다. 신곡은 경쾌한 로커빌리(Rockabilly, 로큰롤과 컨트리 뮤직이 혼합된 장르)로, 신나는 드럼 비트와 빠른 템포의 리듬 위에 진의 힘 있는 보컬이 얹혀진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후렴구는 따라 부르기 쉽다. ‘아윌 비 데어’ 뮤직비디오에는 진의 거리 공연 모습이 담겼다. 일렉기타, 드럼, 베이스 세션으로 소박하게 구성된 밴드 연주가 흥겹다. 드넓은 하늘 아래에서 유쾌한 분위기로 노래하는 진의 곁으로 하나 둘씩 모인 관객들의 표정은 ‘행복’ 그 자체로 보여진다. 모두 떠난 후 홀로 남은 진은 여전히 “기분이 울적할 때 / 혼자라고 느낄 때 / 기대고 싶어질 때 / I’ll be there for you”라고 노래한다. ‘언제나 당신 곁에 있겠다’는 곡의 메시지가 선명하다. 그리고 마침내 석양을 향해 뛰어가는 진의 모습은 마치 청춘만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진의 솔로 앨범 ‘해피’에는 ‘아윌 비 데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러닝 와일드(Running Wild)’이다. 진은 이 앨범을 통해 행복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특별한 라이브 방송으로 데뷔 19주년 기념일을 맞이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데뷔 기념일(11월 6일)의 하루 전날인 5일 오후 11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슈퍼주니어 채널을 통해 ‘19주년 기념 라이브(Present, the present: SUPER JUNIOR's 19th Anniversary Live)’ 방송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는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여한다. 축하 메시지 및 케이크가 준비된 가운데 멤버들이 함께 디데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기념일을 의미 있게 시작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근황부터 지난 추억까지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특급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빙고 게임도 펼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6월부터 월드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번외작인 신개념 공연 ‘슈퍼쇼 스핀오프’를 통해 아시아 8개 지역 투어를 진행했다. 내년 데뷔 20주년에 맞춰 ‘K팝 레전드’ 스케일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관객들과 함께 '역성'의 노이즈를 높였다. 25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전날 서울 서초구 예빛섬 야외 무대에서 '이승윤 정규 3집 '역성' 쇼케이스: 더 노이즈(Showcase: The Noise)'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이승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정규 3집 '역성'의 첫 번째 트랙인 '인투로'로 화려한 오프닝을 연 이승윤은 '폭죽타임'으로 불꽃 같은 무대를 펼쳤다. 이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역성'으로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승윤은 또한 그림자의 존재에 대해 노래하는 서정적인 무드의 '까만 흔적', 웅장한 밴드 퍼포먼스로 압도감을 전하는 '폭포', 찰나의 순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감미롭게 그린 '끝을 거슬러', 깊은 울림의 노랫말을 담은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까지 '역성'의 수록 곡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오랜 시간 정규 3집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하는 만큼, 이승윤은 각 수록곡의 의미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역성'을 완성하고 '이 앨범을 만들려고 태어났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이승윤은 앨범과 관련한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진행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이승윤은 "정규 3집 '역성'이 나오기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윤은 지난달 서울에 이어 전주, 부산에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역성)'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오는 11월 인천, 대전, 광주를 차례로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겼다. 2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아파트(APT.)(ROSÉ & Bruno Mars)’'는 지난 23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처음 공개된 후 5일 만의 기록이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2500만 뷰를 돌파했고, 연일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도 올랐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도 실릴 예정이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열두 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오르며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한 '아파트'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이번 싱글 ‘아파트’를 통해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로제가 직접 참여한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즐겨주셔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사실 그 동안 고민과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행복하고 힘이 난다”라며, 전 세계의 팬들이 보내주는 성원에 화답했다. 이 곡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아파트' 노래를 부른 가수 윤수일이 소환되는 현상마저 생겨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한다.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타이틀곡 '역성'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이어지는 곡으로,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을 휘두르다 버린 시대와 세상에 대한 '역성'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잡음들이 너의 주선율을 다 뺏어 그게 우리야' 등 거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노랫말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정규 3집에는 선발매 앨범에 수록된 바 있는 '폭죽타임', '검을 현', '캐논', '내게로 불어와', '28k LOVE!!', '리턴매치', '솔드 아웃(SOLD OUT)', '폭포' 등에 신곡 7곡을 더해 총 15곡이 담겼다. 진짜를 규정하는 것보다 진짜를 살아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인투로', 한쪽으로 편향된 삶을 사는 이들을 유쾌하게 비판하는 '스테레오', 그림자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까만 흔적', 마음의 테두리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너의 둘레', 우리가 만든 찰나의 순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끝을 거슬러', 스스로 말하지는 않지만 들키고 싶은 마음들을 위한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등 이승윤만의 통찰적인 메시지가 앨범 전반에 녹아있다. '역성'은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슬러보겠다는 이승윤의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이승윤을 필두로 공동 프로듀서 조희원, 기타리스트 이정원, 드러머 지용희가 전곡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이승윤은 선발매 앨범을 통해 정해진 흐름을 벗어나리라는 음악적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정규 3집을 통해 마침내 완전한 '역성'의 중심에 서서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뜨거운 열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승윤은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한 뒤,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정규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더 노이즈(The Noise)'를 개최한다. 또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역성)'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이승윤은 오는 11월 인천, 대전, 광주를 차례로 찾아 팬들과 만난다.
NCT 재현이 신곡 ‘언컨디셔널(Unconditional)’을 24일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현의 새 싱글 ‘언컨디셔널’은 이날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선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된다. '언컨디셔널'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무조건적인 감정이 담긴 알앤비(R&B) 팝 곡이다. 재현은 후렴구를 비롯한 곡의 모든 파트가 중독성 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이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장난스럽고 캐주얼한 모습과 강렬한 분위기를 오가는 재현의 다채로운 연기를 통해 양면적인 사랑을 다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영상이다. 재현은 신곡에 대해 "솔로 데뷔곡 '스모크(Smoke)’보다 조금 더 짙어진, 재치와 위트 있는 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며 “노래의 모든 구간이 귀에 꽂히는 매력이 있으니 재미있게 상상하면서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개했다. 재현은 오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콘 '뮤트(Mute)’를 개최해 그만의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룹 세븐틴이 일본 주요 앨범 차트의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4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10월 28일 자/집계기간 10월 14일~20일)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이 차트에서 통산 13번째 정상을 밟으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콘 주간 앨범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CD 판매량 41만 장을 포함해 총 41만 7000 포인트를 기록했다. 오리콘은 “이들이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기록을 넘어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주간 포인트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 재팬의 주요 차트도 석권했다. 이들은 전날 공개된 빌보드 재팬의 최신 ‘핫 앨범’(집계기간 10월 14일~20일)과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두 차트 모두 통산 14번째 1위다. 같은 기간 집계된 ‘아티스트 100(Artist 100)’에서도 9번째 1위 기록을 추가했다. ‘다운로드 앨범(Download Albums)’에서는 3위에 안착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하며 세븐틴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보여주었다. 이 앨범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 역시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세븐틴은 이 곡으로 지난 23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를 시작했다. 이날 20곡 이상의 무대를 쏟아내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킨 이들은 “여러분이 이렇게 커다란 에너지로 미국 공연을 반겨주셔서 기쁘다”라며 “세븐틴은 13명일 때 가장 완벽한 그룹이다. 다시 시카고에 올 때까지 즐겁게 (각자의) 자리를 지켜달라”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세븐틴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하루 더 공연을 연 뒤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이들의 공연 콘텐츠와 IP를 현지 인프라를 결합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더 시티’도 펼쳐진다. 세븐틴의 월드투어는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