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최근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디지로카앱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내 ‘앱(App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의 핵심 가치를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 정의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과 쌍방향 상호작용하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선별해 큐레이팅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1월 앱을 개편하고 고객의 평소 취향과 관심사는 물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행동, 상황에까지 반응하는 초개인화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앱 최상단에 맞춤형 혜택, 정보를 전하는 ‘실시간 케어 메시지’를 도입했으며 고객의 현재 관심사를 감지해 관련 상품, 콘텐츠, 혜택을 한눈에 모아 보여주는 ‘발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여행 계획 중인 고객에게 추천 여행지를, 여행 중인 고객에게 환율 정보를 보여주는 등 고객의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적응형 UI로 필요한 정보를 가
KB국민은행은 신인 아티스트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신규 은행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전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첫 싱글 ‘The Chase’로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걸그룹이다. 팀명 하츠투하츠는 음악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15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4개월 만에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올해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잠재력 있는 신인 모델을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장기적인 관점의 모델 전략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 KB금융그룹 및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모델인 김연아, 에스파, 박은빈 등과는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오며 성장과 도전, 성공의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왔다. KB국민은행은 하츠투하츠 데뷔 전부터 그룹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왔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10대로 구성돼 있어 미래를 이끌 핵심 세대인 청소년층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 각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과 재능,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하츠투하츠는 우선 10대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
HD현대는 신입사원을 위해 만든 '웰컴키트'가 국제 디자인상을 받았다. HD현대는 최근 새롭게 개발한 신입사원 웰컴키트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웰컴키트는 HD현대의 브랜드 컬러인 '헤리티지 그린'이 적용됐다. 또 정육면체(Cube) 모양의 외관과 내부가 비어 있는 보이드(Void) 구조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건물에서 차용했다. HD현대의 주요 사업군이 철을 소재로 제품을 만든다는 점에 착안, 철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철제로 만들어진 각 부품은 분해와 조립이 가능해 필요에 따라 도구함과 트레이, 타공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새로운 웰컴키트에 실용성뿐만 아니라 HD현대의 정체성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이 웰컴키트를 통해 회사의 철학을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정필원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전무, 정강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 트샬레 베레차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제9회 졸업식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LG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에티오피아 정부 등과 협력해 지난 2014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설립한 기술 교육기관이다. 올해 졸업생 70명을 포함, 지금까지 6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의 취·창업률은 100%다. 졸업생 가운데는 두바이,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위치한 LG전자 해외법인 및 현지 기업체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도 있다고 LG전자 측은 소개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매년 필기시험, 면접 등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하며, 전기전자, IT 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점심 식사 및 통학버스도 지원한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현지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점을 인정 받아 지난 2020년에는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
지난해 '삼성월렛'의 결제 금액이 88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월렛은 지난 2015년 8월 첫 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월렛 국내 가입자 수는 지난 2015년 160만명에서 2025년 현재 1866만명으로 10년간 약 11배 증가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중 3명 중 1명은 삼성월렛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 하루 평균 실행 회수가 1660만번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연간 결제 금액도 급증했다. 지난 2016년 연간 결제액은 3조6000억원에 불가했지만 지난해에는 88조6000억원으로 급증했다. 10년간 누적 결제금액만 430조원에 달한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2016년 약 23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350조원으로 급성장했다. 삼성월렛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물론 현금없는 사회(캐시리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기에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 관리 및 이체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 ▲자동차 키(UWB, NFC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삼
국제 금값이 온스당 3300달러를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금 실물을 운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운용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 실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골드신탁 상품을 선보인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6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협약을 맺고 금 실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처분)’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하나골드신탁(운용)은 금 실물 자산 보관, 운용, 처분까지 모두 가능한 금 신탁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수익 자산인 금을 운용, 고객에게 수익을 제공하고, 실물 시장에서 높은 유동성을 지난 금 실물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소비진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신한 커리어온은 신한은행이 2021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고용 활성화 사업으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기초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 360여명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성장 과정, 진로 비전,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다. 대상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력을 쌓아온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이소예 학생이 수상했다. 이소예 학생은 “이번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과 준비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한항공이 이달 말까지 '숨은 마일리지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스카이패스 회원정보 업데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러 개의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보유하거나 장기간 연락처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내 ‘숨은 마일리지 찾기’ 메뉴에서 ‘회원번호 통합 신청’과 ‘연락처 업데이트’ 중 하나라도 참여하면 자동 응모된다. 회원번호 통합 신청은 두 개 이상의 회원번호를 보유한 스카이패스 회원이 중복된 회원번호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메뉴이다. 회원번호 통합을 신청하면 사용하지 않던 스카이패스 회원번호의 마일리지를 하나의 회원번호에 합산해 숨겨진 마일리지를 찾을 수 있다. 연락처 업데이트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 번호나 잘못된 이메일 주소 등 연락처를 최신 버전으로 변경하는 기능이다.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더라도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해당 메뉴를 통해 연락처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추첨을 통해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1명, 2매)을 증정한다. 또 국내선 왕복항공권(5명, 각 2매)과 치킨 세트 100개, 햄버거 세트
미래에셋생명이 네이버 포인트를 제공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바일 앱 ‘M-LIFE’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친구초대하GO! 여행떠나G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보험계약 유무와 관계없이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초대는 주간 단위로 이뤄지며, 고객 1인당 주 50명씩, 최대 200명까지 초대할 수 있다. 초대한 친구가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초대한 고객과 친구 모두에게 네이버 포인트 1000원이 각각 지급된다. 매주 선착순 500쌍(총 4주간 4000명) 대상이며, 초대한 고객은 네이버 포인트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초대를 가장 많이 한 상위 10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4주간 최대 25만원까지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벤트 종료 후 전체 참여자 중 한 명을 추첨,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도
KB손해보험이 만성질환이 없는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KB손보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이하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유병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신상품은 유병자보험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련 고지 유형을 신설해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추가 고지유형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당뇨 ▲고혈압·고지혈증 ▲당뇨·고지혈증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총 7가지다. 해당 질환에 대해 5년 이내 입원, 수술, 7일 이상 치료 이력이나 30일 이상 투약 여부를 고지하면 된다. 이를 통해 기존 간편건강보험 대비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상 유병자보험은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대신 만성질환과 관련된 보장은 가입이 어렵지만 이번 신상품은 만성질환에 대한 추가 고지를 통해 해당 만성질환이 없을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비를 가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갱신을 통해 110세까지 보장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