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DB손보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다음 달 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각각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DB손보 측은 화재,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DB손보 측은 안전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 미니 햄버거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분리배출 교육, 프로미 가족 사진관 등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히고,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체험’은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초록우산 스타버스랩이 주관하며, 교육부·행정안전부·환경부·안전생활시민연합·소방청이 후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 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총 15곳의 개보수 시설이 정해지며, 총 10곳에 친환경 차량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전 세계 미술계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톰 삭스(Tom Sachs)의 최신 대표작을 망라한 최대 규모 전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현대카드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톰 삭스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 200여점을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무용,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현대카드가 2018년 선보인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톰 삭스는 합판, 박스, 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와 기술, 디자인의 상징적인 주요 산물을 브리콜라주(Bricolage∙손에 닿는 대로 아무것이나 사용하는) 기법으로 정교하게 재제작하는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톰 삭스의 최신작이자
삼성전자가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를 선보인다고 24일 전했다. 신제품은 기존 주방 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타입 냉장고에, 음료나 소스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대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를 선보인 바 있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된 냉장고는 좌우 단 4mm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빅스비' ▲식품 관리, 제품 제어부터 사진∙음악 감상까지 가능한 'AI 스크린'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재료를 인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무료 수술을 받도록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지난해 1차로 4명의 환아를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데 이어 올해 2차로 6명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10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심장병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건강하게 성장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02명의 환아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또 2014년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 심장병 환아 수술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 간병보험의 보장 한도를 대폭 축소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은 지난 21일부터 15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를 기존 15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이는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손해율 급등과 도덕적 해이, 과잉 청구가 원인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도 같은 날부터 보장 한도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였고, DB손해보험은 보장금액이 8만원을 초과할 경우 보험료를 5만원 이상 납입해야 가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도 보장 축소를 위한 공문을 설계사들에게 발송하며 업계 전반에서 보장 축소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가족이 직접 간병한 경우에도 보험금이 지급되는 구조를 악용한 과잉 청구,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로 인해 손해율이 급격히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족이 아이를 돌봐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가벼운 질병에도 장기간 간병인 사용일당을 청구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자녀가 5일 입원 시 하루 15만원씩 총 75만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개편 이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한 ‘2025 고객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컨설턴트 제도는 신한라이프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회사와 함께 개선하고자 마련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신한라이프뿐만 아니라 타사 보험을 가입한 고객까지 공개 신청을 받아 20대부터 50대까지의 남녀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고객컨설턴트는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신한라이프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소비자 관점의 상품 만족도 △보험 청약 프로세스 편의성 △디지털 서비스 고객 접근성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을 위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한다. 또한 올해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 외에도 고객 편의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고객컨설턴트가 내부 협의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실질적인 제안과 개선사항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KB국민카드가 일상생활 속 실용적인 할인 혜택에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KB 마이 위시 플러스(My WE:SH+)'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 카드는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인 위시(WE:SH) 시리즈의 혜택 강화형 신용카드다. 우선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KB Pay 결제 시 10% 할인 혜택(전월 실적 40만원 기준)이 제공된다. 또 국내 음식점 및 편의점(GS25, CU) 이용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요금 10% 및 OTT 구독 30% 할인, 병원 및 약국, 스포츠(골프장, 수영장, 스포츠센터 등) 5% 할인, 온라인쇼핑(G마켓, 무신사, 오늘의집 등) 5% 할인, 주유소 5% 할인, 주차 및 세차장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겸용 카드 발급 시 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 등 마스터카드 티타늄 등급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및 김해공항 라운지를 연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발레파킹 서비스(통합 연 6회, 월 2회),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통합 연 6회, 월 2회)를 제공한다. 연간 600만원 이상 이용실적이 있는 고
대한항공은 우리 군 주요 전력인 'UH-60 헬기'의 성능개량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LIG넥스원,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했다.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UH-60은 우리 육군·공군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다목적 헬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은 UH-60 총 36대에 대한 조종실 디지털화와 엔진, 생존장비, 통신장비, 창정비 통합, 전력화 지원 요소 등이다. 사업 규모는 약 9613억원이다. 대한항공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UH-60을 생산해 총 130대가 넘는 기체를 전력화했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기술 및 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을 거친 뒤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UH-60에 대한 성능개량을 마친 뒤 오는 2029년부터 우리 군에 기체를 인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UH-60에 대한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군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국방력 강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차량 사고 시 인공지능(AI)이 과실비율을 판정한다. DB손해보험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한 AI 자동 과실비율 판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DB손보는 또 이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분석, 과실비율을 산정하는 첨단 기술이라고 DB손보 측은 덧붙였다. 기존에는 보험 심사자가 수작업으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 과실비율을 판정했다. 그러다 보니 판정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심사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AI 시스템 도입으로 처리 시간 단축은 물론 보다 개관적이고 정확한 과실비율 산정이 가능하게 됐다. DB손보는 블랙박스 과실 판정 시스템 개발 완료 후 실제 보험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보험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보험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보험 기술 연구 개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진섭 DB손보 전략혁신본부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과실비율 판정은 보험 처리 과정의 자동화 및 객관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