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그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꼬마피카소 AI 그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어진 주제에 따라 참가자가 프롬프트를 작성해 최대 3점의 AI 그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 중 1점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 30점을 선정해 스타벅스 e카드(스타벅스 5만원 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신한카드의 문화 행사인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의 사전 이벤트로, 신한 SOL페이 앱 가입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AI, 로봇, 우주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반영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운영을 통해 더욱 새롭고 몰입감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오는 10월 18일 국립과천과학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14일까지 신한 SOL페이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삼성이 오픈 AI(Open AI)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은 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픈 AI와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글로벌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 AI와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사다. 삼성전자는 우선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 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 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오픈 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한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위해 오픈 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매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SDS는 오픈 AI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SDS는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오픈 AI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등 비대면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소비자가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직접 금융회사에 신청해 이용할 수 있는 8가지 보안서비스를 1일 안내했다. 이런 서비스는 소비자 스스로 특정 금융거래를 사전 차단 또는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회사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고객본인확인절차 강화와 더불어 비대면 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와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가 있다. ‘안심차단’ 서비스는 금융회사 한 곳에서만 신청해도 해당 신청정보가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공유돼 모든 금융회사의 비대면 계좌개설 또는 대출 실행을 일괄 차단할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발생하는 명의도용 금융거래를 막는 게 가능한 것이다. 신용대출, 카드론, 할부·리스, 서민대출 등도 일괄로 차단되며, 신용카드 발급의 경우 별도 선택이 가능하다. 금융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픈뱅킹 계좌 등록·출금이체·조회까지 차단할 수 있는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체 과정에도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도 있다. ‘지연이체 서비스’는 이체 신청 후 최소 3시간이 지나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1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해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 해당 식료품을 지역 사회 복지 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156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 23만20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펴기도 했다. 이환주 은행장은 이날 직접 서울 마포구 소재 망원시장을 찾아 직접 식료품을 구매했다. 이 행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자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전국 70여개 전통시장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장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신한카드가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월 선보인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The Best-X)에 마이신한포인트 20만점 적립 등 고객 혜택 폭을 넓힌 ‘The BEST-XO(이하 더 베스트 엑스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스카이패스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형은 국내외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1500원 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3000원당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5천 마일리지까지 적립해 준다. 기프트 옵션도 백화점, 호텔외식, 여행 및 항공 이용권, 마일리지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기프트 옵션인 신세계백화점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원 이용권, 마이리얼트립 23만원 이용권, 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원 이용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 외에 마이신한포인트 20만점 적립 서비스를
롯데케미칼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K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8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모빌리티, IT 가전, 산업용 제품 등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를 전시한다. 또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원료 등도 함께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롯데케미칼의 소재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와 리사이클, 배터리, 친환경 등 모두 5개 전시 존을 마련, 핵심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향후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능성 스페셜티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최적 솔루션을 제안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용차의 대명사 지프가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직업군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3%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현역 군 간부, 군무원, 국방부 산하기관 공무원, 사관 생도 및 간부 후보생, 공무직원, 1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 국가유공자 및 직계 가족이다. 할인은 본인 및 직계 가족당 1대에 한정되며, 10월 내 등록된 차량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3% 할인 프모모션은 지프 전 차종이 대상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는 태생부터 군과 함께한 브랜드"라며 대한민국 국군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에 작은 보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구매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5개 지프 및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전시장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륜구동 군용차 ‘윌리스 MB’에서 시작된 지프는 전장에서 정찰·수송·후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 차량이다. 이후 민간 시장에 진출한 지프는 오프로드는 물론 산업 현장에서 강력한 실용성을 발휘하며 군용차의 개척 정신을 이어왔다.
ABL생명은 계약자가 생전에 지정한 방식에 따라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선보이는 첫 신탁 연계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무)우리가족THE해주는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사망보험금과 함께 납입 보험료도 함께 환급해주는 구조로 설계돼 고객이 안정적인 재정 계획에 맞춰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을 3000만원으로 설계해 더 많은 고객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이 대신 운용·관리하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에 따라 신탁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받을 사망보험금의 지급 시기, 금액, 용도 등을 맞춤 설계할 수 있으며, 가족 간 상속 분쟁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나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은 장기적인 생활자금 마련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가입한 보험이 △3천만원 이상 일반사망 보장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위탁자가 동일인 △신탁 수익자는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로 제
현대해상은 간병인을 지원하는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문 요양보호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간병비용을 지원하는 정액형과 달리 전문 간병인 플랫폼(리본케어)을 통해 실제 간병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은 전문성 있는 양질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현대해상 측은 설명했다. 또 병원 입원 기간동안 보장하던 간병인 보장을 확대해 퇴원 이후 재택 간병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가입 시 보험료와 동일하게 최장 20년까지 보장, 물가 상승 등 간병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간병에 대한 부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 보험 상품의 가입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기업과 산불 예방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대한항공은 자사 무인기 및 운용기술과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이하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을 적용, 산불 발화 지점을 신속히 식별·진압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키로 했다고 1일 전했다.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래티스(Lattice)’를 기반이다. AI가 화재 발생 여부 파악과 초기 진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공중과 지상, 우주(인공위성) 등 다양한 곳에 분산된 센서가 감지한 데이터로 화재 발생 시 관계 당국에 경보를 자동 발령한다. 이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이 화재 규모와 상태를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무인기를 보내 불길을 진화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사람의 눈으로 산불 징후를 판단하고 초동 대처를 하기까지 수십 분~수 시간이 걸렸다. 반면 AI 기반 솔루션은 산불 발생 여부를 24시간 감시 및 파악하고 무인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해 불길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게 대한항공 측의 설명했다. 안두릴 창업자 팔머 럭키는 “대규모 산불은 전 세계적인 위기가 됐지만 소방 대응 시스템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었다”며 “대한항공 무인기를 안두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