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7개 도시 공연을 완판시켰다. 18일(한국 시간)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이날 시애틀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앞서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시애틀의 좌석도 모두 동이 났다. 르세라핌의 공연은 압도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 팬들의 떼창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무대 위 가수는 물론 객석의 관객들도 혼연일체가 돼 즐기는 콘서트로 자리잡고 있다. 다섯 멤버가 멋진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구면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 외신도 앞다퉈 르세라핌의 공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뉴욕의 일간지 에이엠뉴욕(amNY)과 미국 주간지 댈러스 옵저버(Dallas Observer)는 “르세라핌은 공연장을 불태우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HOT’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 했다”, “공연장 전체에 공식 응원봉 물결이 펼쳐졌다. 어린이부터 1020 세대, 밀레니얼과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K-팝 팬들이 함께했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이 애절한 속마음을 노래로 풀어낸다. 18일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윤석원은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내가 없는 너의 하루(Feat. 황세현)'를 발매하고, 이별의 시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건넨다. '내가 없는 너의 하루(Feat. 황세현)'는 알앤비(R&B) 장르로, 이별 후에도 전 연인이 비슷한 일상을 살고 있을 거라 짐작하며 그의 하루를 상상해 그린 곡이다. 특히 반복적인 구성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끝내 삼키며 에둘러 표현하는 화자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여기에 윤석원의 진심 어린 보컬까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긴다. 윤석원은 이번 싱글에서도 작사, 작곡, 편곡 작업과 함께 피아노 연주와 코러스까지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Mnet '고등래퍼 4'에서 출연으로 주목받았던 래퍼 황세현이 피처링에 참여한다. 감성 보이스 윤석원과 허스키한 톤의 황세현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윤석원은 데뷔 전부터 자신의 SNS 콘텐츠 '갑떠멜(갑자기 떠오른 멜로디)'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3월 EP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통해 정식 데뷔해 '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스페셜 EP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열도 공략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10월 29일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의 피지컬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코닉'을 포함해 '슬램덩크(SLAM DUNK)', 지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BLUE)'까지 총 3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아이코닉'은 제로베이스원이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타이틀곡과 동명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아이코닉'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선명히 각인할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적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로, '타인이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당찬 메시지가 녹여져 있다. '아이코닉'의 피지컬 앨범은 통상반 1종, 솔로반 9종으로 구성됐다. 각 앨범에는 12페이지 분량의 가사 북클릿을 포함해 초회 한정 포토카드 등이 랜덤 증정된다. 버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홍콩 현지 공연을 기념해 대규모 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홍콩이 ‘세븐틴 테마 시티’로 탈바꿈한 듯한 모습이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HONG KONG’을 기념한 오프라인 팬 체험 이벤트 ‘CARATIA(克拉境/캐럿경)’가 지난 16일 홍콩 전역에서 막을 올렸다. ‘CARATIA’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현지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세븐틴의 홍콩 공연을 기념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일찍이 매진을 기록해 세븐틴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민간 기업은 물론, 현지 공공기관과도 힘을 합쳐 육해공을 아우르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은 25일부터 27일까지 완차이 해변 공원에서 4회에 걸쳐 펼쳐지는 초대형 드론쇼다. 세븐틴은 아름다운 전망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드론쇼를 연출, 공연 관람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캐럿(CARAT.팬덤명)과 관광객,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르테미스(ARTMS) 하슬이 18일 오후 6시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솔로 싱글 'Love Poison(러브 포이즌)'을 발매한다.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하슬의 새 싱글 'Love Poison'은 하슬의 소박한 목소리가 담긴 시티팝 장르의 노래로, 따뜻한 바이닐 질감과 안개처럼 번지는 리버브, 미니멀한 드럼이 만들어내는 여백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하슬은 달콤하지만 서서히 번지는 독처럼 사랑의 도취와 위험 사이를 오가는 감정선을 몽환적인 사운드 디자인으로 'Love Poison'에 담아냈다. 여기에 특유의 보컬이 은밀하게 파고들며 새로운 감각을 탄생시켰다. 앞서 'Plastic Candy'와 'Fragile Eyes' 등 솔로 곡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던 하슬은 새 싱글 'Love Poison'에 한층 진보된 음악적 역량을 녹여냈다. 하슬이 속한 아르테미스는 최근 새 미니앨범 'Club Icarus'를 발매, 초동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Icarus' 뮤직비디오의 경우 14분에 육박하는 러닝 타임을 비롯해 단편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까지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국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가수 권은비가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몽골을 찾았다. 18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 아카데미 드라마 시어터에서 열린 '제14회 ABU 송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2012년 시작된 'ABU 송 페스티벌'은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BU)이 주관하는 비경쟁 음악 행사로, 매년 각국 방송사가 추천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해 왔다. 이날 권은비는 세계적인 몽골 메탈 밴드 더 휴(The HU), 일본 대표 여성 알앤비(R&B) 싱어 미스 오오자(Ms.OOJA) 등과 함께 무대를 꾸며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교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서머 퀸' 수식어에 걸맞은 시원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음원 차트 역주행과 재역주행을 거듭한 여름 대표곡 '언더워터(Underwater)' 무대에서 부채를 활용해 깊은 바닷속을 표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ABU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달 23일과 24일
르세라핌(LE SSERAFIM)의 미니 4집 ‘CRAZY(크레이지)’가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작년 8월 선보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CRAZY’가 지난 16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다시 등장했다. ‘CRAZY’는 발매 1년이 지난 시점에 ‘월드 앨범’ 차트 2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음반 공개 당시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37번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RAZY’의 인기는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피지컬 싱글 차트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세부 차트로 일주일 동안의 CD, 바이닐, 기타 실물 포맷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한다. 올 1월 재진입에 이어 지난 12일 발표된 최신 차트 55위에 올라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현재 진행 중인 북미 투어의 열기가 ‘CRAZY’ 인기에 불을 붙였다"라고 분석했다. 공연장마다 전주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함성이 터져 나오고 “손대면 like Pikachu”, “I’m an otaku, bestie” 등 가사에서 떼창이 터진다. ‘CRAZY’는 발표 당시에도 유독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17일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행로(行路)‘의 일본 애니메이션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속사 MA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대현의 신곡 ‘행로’의 일본 애니메이션 버전 뮤직비디오는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한 작화와 드라마틱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청춘의 설렘과 아련한 기억을 애니메이션 속 인물들의 시선으로 담았다. 교복을 입은 소년, 소녀가 맑은 하늘 아래 운동장에서 마주하고, 옥상 난간에 나란히 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미래를 꿈꾸는 장면은 “어떤 미래를 향해 달려갈까 세상의 답은 알 수 없지만”이라는 일본어 가사 메시지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이어 노을빛으로 물든 한강 다리 위, 두 주인공이 함께 손을 맞잡고 서 있는 장면은 ‘우리만의 길을 그려가자’라는 후렴구를 시각적으로 상징해 뭉클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애니메이션 후반부 소년의 눈물 클로즈업과 달려가는 결말 장면은 젊은 날의 방황과 성장, 그리고 다시 피어날 희망을 담아내 곡의 감정선을 한층 고조시킨다. 앞서 정대현은 ‘행로’ 한국 활동을 통해 밴드 사운드 기반의 폭발적인 고음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오는 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5시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이번 ‘2025 코요태스티벌’의 주제는 ‘흥’으로, 데뷔 28년차에 접어든 코요태가 지금까지 쌓아온 흥과 내공이 집약된 공연이다. 코요태는 지난 16일 공개된 홍보 영상을 통해 “흥 많으신 분들이 콘서트에 계속 와주시니까, 저희도 흥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 기세를 서울까지 쭉 가져갈 것”이라며 더 업그레이드된 흥 파티를 예고했다. 최근 코요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스티벌’ 대구 공연 실황들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기대감은 더욱 뜨겁다. 한 관객과 무대에서 같이 노래를 부른 영상부터 관객들의 후기, 명곡 무대들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들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게스트 임창정의 무대까지 공개되면서 서울 공연 게스트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20일과 21일 공연 각자 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게스트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로, 임창정에 이어 코요태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 첫 행보로 ‘2026 코첼라’ 합류를 알렸다. 16일(북미 현지 시간)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빅뱅은 완전체로 ‘2026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빅뱅은 2026년 4월 12일과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서 단순한 무대 복귀를 넘어 20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글로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룹의 20주년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무대 중 하나에서 펼쳐지는 전설적 컴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발표된 코첼라 라인업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카롤 지(Karol G) 등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했다. 지드래곤(G-DRAGON)과 태양, 대성은 빅뱅이라는 그룹명으로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20주년을 코첼라 무대로 시작하는 것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