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원위(ONEWE)가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19일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가 오는 10월 7일 미니 4집 'MAZE : AD ASTRA'를 발매한다. 별처럼 환히 빛나는 다섯 멤버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원위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WE : Dream Chaser'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매 앨범 원위는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 속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왔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밴드 사운드로 '실력파 밴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MAZE : AD ASTRA'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컴백 소식과 함께 원위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MAZE : AD ASTRA'의 로고 모션도 공개됐다. '별을 향해'라는 뜻의 앨범 타이틀에서 착안해 로고 모션에는 미로를 헤치고 별에 다다르는 모습이 담겼다. 미로 같은 역경을 지남으로써 결과를 향해가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음을 형상화해 궁금증을 높였다.
가수 이레(leere)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이레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여명(Bloom into the Light)’을 발매한다. ‘여명’은 몽환적인 기타와 따뜻한 리듬 위에 보컬이 마치 새벽을 지나 아침을 맞이하는 순간처럼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여명’의 가사는 흐릿해진 기억을 비롯해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틈새, 그 모든 순간들이 결국 나를 감싸 안아 빛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지나간 시간은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는다는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신곡으로 돌아오는 이레는 자연과 시간 속에서 얻은 감정을 음악으로 녹여내는 인디 뮤지션이다.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목소리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감성 가득한 OST가 연이어 공개된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달까지 가자’는 이날 오후 6시 이창섭이 가창에 참여한 첫 번째 OST ‘혼자’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어 20일 낮 12시에는 안예은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부른 ‘달까지 가자’가 공개된다.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 흥행을 주도한 김정하·muii 음악감독이 합류해 이번 작품의 음악적 완성도를 책임진다. 캔의 ‘천상연’, 성시경의 ‘한번 더 이별’ 등 리메이크곡을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이창섭은 첫 번째 OST ‘혼자’를 통해 또 한 번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혼자’는 오늘밤의 지독한 외로움도 내일이면 흩어질 것임을 알기에 스스로를 조용히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날 선공개를 통해 첫 방송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이어 두 번째 OST 주자인 안예은은 드라마와 동명의 곡 ‘달까지 가자’의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까지 직접 맡았다. 그는 제작진을 통해 “욕심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꽤 큰 욕심이 되고, 이뤄볼만 하겠다 싶었던 꿈은 손에 닿지도 않을 만큼 멀어진 시대”라며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첫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이머전’(ENHYPEN VR CONCERT: IMMERSION)이 지난 18일 국내 상영을 성료했다. 19일 제작사 AMAZE에 따르면, ‘엔하이픈 VR 콘서트: 이머전’은 오랜 침체기를 지나오고 있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콘텐츠로 손꼽히는 등 개봉 직후부터 종영까지 유의미한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월 8일 개봉한 후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원, 평균 43% 내외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VR 콘서트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평균적으로 영화 좌석점유율이 30%만 넘어도 흥행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단일관 개봉에도 불구하고 해당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머전’은 ‘눈앞 0cm’ 초근접 체험으로 팬덤을 넘어 일반 관객층까지 사로잡으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실제 관람객 평점은 9.9점에 달했고, “콘서트계의 혁명”, “실물보다 더 실감 난다”, “평생 VR 기기를 끼고 살고 싶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일부 팬은 무려 9회차 관람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 성과는 곧바로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졌다. ‘이머전’은 지난 8월 21일 멕시코 시티 개봉을 시작으로 △
에스파(aespa)가 신곡 ‘Rich Man’(리치맨)의 리믹스 버전을 선보인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발매되는 에스파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Rich Man’의 리믹스 버전 EP ‘Rich Man(Remixes)’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아티스트 Yellow Claw(옐로우 클로우), DPR CREAM(디피알 크림), h4rdy(하디), DPR ARTIC(디피알 아틱)이 각자의 스타일로 'Rich Man'을 재해석한 곡들이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DJ 겸 프로듀서 듀오 Yellow Claw 버전의 ‘Rich Man(Yellow Claw Remix)’는 자신들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원곡과 완벽히 결합시켜 클럽과 페스티벌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에너지와 강렬한 임팩트가 공존하는 리믹스 트랙을 완성했다. 이날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동시에 오픈되는 'Rich Man(Yellow Claw Remix)’의 뮤직비디오는 SM엔터테인먼트와 스튜디오 리얼라이브가 유튜브,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력을 통해 구글의 AI 영상 생성 기술 ‘Veo’ 기반의 영화 제작 도구 ‘Flow’로 제작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
가수 아이유(IU)의 곡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19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2시 27분께 1억 뷰를 달성했다. 이는 ‘스물셋’, ‘밤편지’, ‘팔레트’, ‘삐삐’, ‘Blueming’, ‘에잇’, ‘Celebrity’, ‘라일락’에 이어 아이유 통산 9번째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 기록이다. 작년 1월 발매된 ‘Love wins all’은 아이유의 미니 6집 ‘The Winning’의 선공개 곡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공개 직후 멜론TOP100·HOT100,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해외에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3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이유는 같은 해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넘버 1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1 Artist Series)’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도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뷔의 열연, 엄태화 감독의 연출, 영화 같은 서사와 영상미로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
빅히트 뮤직 신예 코르티스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19일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수록곡 ‘패션(FaSHioN)’으로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코르티스의 ‘패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9월 3주차 집계 기간(11~17일) 동안 223만 뷰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12만 3000명 증가해 K팝 평균인 3800명을 압도적으로 넘어섰다. 또한 코르티스는 일주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50만 2000명, 트위터 팔로워 3만 9000명을 늘리며 데뷔 4주 차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들의 평균 팔로워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여 코르티스의 독보적인 글로벌 화력이 더욱 두드러졌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코르티스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화력을 한 달째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그룹
아티스트 준희(JUNHEE)가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으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19일 소속사 H&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은 발매 직후 미국 아이튠즈 댄스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캐나다와 호주 차트 역시 정상에 올랐다. 또한 말레이시아 애플 뮤직 댄스 데일리 차트 1위를 비롯해 프랑스와 영국 아이튠즈 K-팝 차트 2위, 독일·일본·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수 국가에서 TOP 5에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벨기에, 몰타, 포르투갈, 대만, 홍콩, 필리핀 등 15개국 이상 아이튠즈 TOP 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발매된 선공개 곡 'Supernova'는 미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 'Umbrella(10:00)' 역시 유럽과 아시아 차트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 특히 Deezer Global Dance Daily 차트에서는 6위에 오르는 등 멕시코·브라질·독일·네덜란드 등 남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준희는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의
가수 공원이 ‘서울’ 이후 두 달 만에 신곡을 선보이며 루키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19일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에 따르면, 공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메아리(echo)’를 발매한다. 공원은 앞서 티저 트레일러와 티저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메아리’는 강렬한 드럼 패턴과 디스토션 기타가 만들어낸 사운드스케이프 위에 밝은 보컬을 얹은 슈게이즈·록 장르의 곡이다. 심플한 악기 구성이지만 점층적으로 쌓아 올린 다채로운 소리가 깊이감 있는 질감을 만들어내며 곡의 전개를 탄탄하게 이끈다. 제목처럼 반복되는 멜로디와 이펙팅은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며 곡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한다. 공원의 명랑한 보컬은 사랑의 고통을 예감하면서도 그 안으로 빠져드는 모순적인 마음의 두려움과 용기를 다채로운 멜로디로 표현한다. 지난 3월 데뷔 앨범 ‘01’을 시작으로 7월 싱글 ‘서울’, 그리고 이번 신곡 ‘메아리’까지 공원은 슈게이즈 기반의 곡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느좋 음색요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밴드 사운드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공고히 다져왔다. 또한 활동명의 의미처럼 음악을 통해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그의 바람은
트로트 가수 홍자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 딸아’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내가 사랑한 것들은’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내 딸아’는 잔잔한 멜로디 위에 홍자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이 더해진 곡으로 딸을 시집 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새로운 길을 걷는 딸을 바라보는 순간 느껴지는 기쁨과 축복, 그리고 놓아주어야 하는 아쉬움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신곡은 “아가야 왜 우니, 괜찮다 울지 마라. 오늘은 너의 날이지 않니.”라는 가사처럼 부모의 애틋한 위로와 함께 걸어온 삶의 기억들을 노래한다. 곡 전반에 흐르는 진솔한 가삿말은 세대를 넘어 누구에게나 따뜻한 축복으로 다가오며, 결혼을 앞둔 신부와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자는 최근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