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새 앨범 '이름들(Names)'이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 프로듀싱은 밴드 언니네이발관, 나이트오프의 이능룡이 맡았다. 전곡의 작곡 또한 이능룡이 이끌거나 이능룡과 요조가 함께 했다. 이능룡은 이번 앨범 작업에 대해 "2020년 2월쯤 요조와의 앨범 작업이 시작됐고, 2년여 시간 동안 다양한 변화를 넘나들면서 곡들 또한 변화돼 갔다. 곡들이 로맨틱한 바이브를 갖길 원했는데,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빈티지하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앨범 전반에 두드러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앨범의 7곡의 가사는 전부 요조가 썼다. 싱어송라이터임과 동시에 에세이 작가로서도 꾸준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 답게 요조는 자기 삶에 축적된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가사로 옮겼다. 아티스트의 삶에 찾아온 실제 '이름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앨범 전체를 채웠다. 메인 타이틀곡 'Unknown Horses(언노운 홀시스)'의 가사는 요조가 아끼는 책 중 하나인 일본의 역사학자 후지이 다케시의 저서 '무명의 말들'과 관련한 일화를 배경에 둔다. 요조는 "'무명의 말들'이 해외에 영문으로 소개될 때 사람의 말(언어)이 동물 말로 잘못 해석된 일로 저자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송가인, 이찬원, 장민호 등 인기 가수가 총출동했다. 11월 12일 오후 9시20분 TV CHOSUN에서는 지난 10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지금은 지방시대 영호남 화합 콘서트'가 방송된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과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영호남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 되자는 의미로 개최, 이를 응원하기 위해 영호남 대표 트로트 스타들이 뭉쳤다. 전라도의 딸 송가인과 경상도의 자랑 이찬원을 비롯해 ‘안동역에서’의 진성, 트롯 특전사 박군, 개그맨 출신 가수 영기가 출연했다. 또 TV CHOSUN ‘미스트롯2’ 김의영, 은가은, 김태연, 별사랑과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창근, ‘음유시인’ 이솔로몬 무대까지 공개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가수들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지역 애창곡을 선보이며 공연장에 모인 지역 주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곡인 조영남 ‘화개장터’를 개사한 ‘영호남 상생장터’를 다 함께 열창하며 다시금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을 선보인다. 임영웅은 11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더블 싱글 '폴라로이드(Polaroid)'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앨범에는 신보는 '폴라로이드'와 '런던보이(London Boy)' 총 2곡이 담긴 더블 싱글로 발표된다. 특히 '런던 보이'는 임영웅의 첫 자작곡이자 오직 팬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곡으로,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의 수록곡 '사랑해 진짜'를 작사, 작곡한 Jisoo Park(지수 박) 그리고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김홍갑이 힘도 보탰다. 지난 10일 방송된 다큐멘터리 '임영웅 101'을 통해 최초 공개된 '폴라로이드' 역시 Jisoo Park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임영웅만의 진가를 담아냈다. 한편 임영웅의 신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어쿠스틱 밴드 한살차이가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살차이가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괜찮아질 거야 아마’가 발매된다. 웹툰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 한살차이가 가창하는 ‘괜찮아질 거야 아마’는 복잡다단한 청춘들과 지친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녹인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철이 없던 어린 날에도 가진 게 없던 건 같은데/그땐 행복했는데 분명 즐거웠는데/자라난 욕심에 희미해진 맘일까/생각해 봐 잠시 눈을 감아봐 지금’ 등 현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인 이번 곡은 한살차이가 가창을 맡아 감동을 불어넣었다. 이번 곡은 그동안 한살차이와 다양한 드라마 작품을 통해 케미를 이뤄왔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의기투합했으며, 한살차이는 특유의 담백한 음색과 말하듯이 부르는 보컬 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살차이는 임성희, 미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올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유리는 오는 12월 3일, 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EP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 '여운'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월 열린 단독 콘서트 이후 7개월 만으로, 올 연말 최유리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최유리는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푸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갯마을 차차차' OST '바람'과 '서른, 아홉' OST '이것밖에' 등 드라마 OST를 통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최유리는 이후에도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뿐만 아니라 꾸준한 앨범 발매,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2 최유리 EP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 '여운'의 공연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6시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다양한 장르의 국내 실력파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재팬'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일본 음악 플랫폼 기업 'THECOO(더쿠)'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9일 개최한 이 행사에는 픽시·뷰티박스·림킴·W24·드리핀 등 국내 뮤지션들이 참가, 개성 넘치는 음악을 일반 관람객과 일본 음악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콘진원이 개최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 등 전 세계 대형 음악마켓에 참가해 국내 우수 뮤지션을 해외 음악시장에 소개해왔다. 올해 처음 일본에서 열린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재팬은 타 음악마켓에 참가하는 대신 직접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일본은 원조 한류 붐이 일었던 시장인 만큼 현지 쇼케이스 무대에 선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진출 성과가 기대된다. 일반 관람객 1200명 모집에 3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타이라 마사토 더쿠 대표는 "일본 현지 음악 시장에서는 케이팝에 대한 수요과 함께 새로운 뮤지션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지속돼 왔다"며 "다양한 한국 뮤지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크러쉬가 미국의 팝 밴드 레이니 폴과 나눈 음악 토크가 화제다. 지난 9일 크러쉬는 미국 팝 밴드 레이니의 메인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폴 제이슨 클라인(Paul Jason Klein)과 함께한 이례적이고 유쾌한 만남을 본인의 유튜브 콘텐츠 'BLACKVOX(블랙복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레이니의 폴이 크러쉬를 찾아왔다. 크러쉬는 폴에게 서울 가로수길을 소개하는가 하면 공연, 음악, 내한 소감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크러쉬는 '프로 내한러' 레이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국 팬들의 '떼창'을 물었다. 폴은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떼창을 해주시니 부담감이 덜하다. 한국 팬들은 손꼽히게 친절한 사람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크러쉬는 "제가 한국 팬 중 한 명이다"라고 팬심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상에서는 크러쉬와 폴의 협업 예고도 그려졌다. 폴은 먼저 협업을 제안한 크러쉬에 "정말 좋다. 크러쉬와 함께하면 뭐든지 좋다"며 화색을 보였다. 끝으로 크러쉬는 "폴이 매력적이고 멋진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알게 됐다"라며 폴과 만난 소감을 밝혔고, 폴 또한 "우리 얼른 같이 작업하자. 덕분에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가 신곡 'The Hare(더 헤어)'의 몽환적인 티저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공개된 제이플라의 신곡 'The Hare(더 헤어)' 티저 이미지에는 앨범명인 ‘The Hare’ 로고와 보랏빛 배경 속에서 무언가를 집중해 보고 있는 제이플라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 이미지 공개 전 지난 8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제이플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첫 번째 프리 싱글 앨범 ‘Bedroom Singer’에 이은 두 번째 프리 싱글 앨범인 ‘The Hare’도 제이플라의 가치관을 담은 앨범이다. 클래식 명곡인 ‘윌리엄텔 서곡’의 일부를 차용해 얼터너티브 팝 느낌을 더했다. 또한 디즈니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이번 신곡 또한 제이플라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써 제이플라의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을 볼 수 있다고 제이플라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이플라 관계자는 “제이플라는 프리 싱글 앨범부터 미국의 각종 음악 차트에서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며 “미 그래미와 협업 등 한국에서 글로벌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정동원이 12월 1일 컴백을 확정했다. 9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가 12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정동원은 당초 11일 '사내'를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신곡 발매를 연기했다. 새롭게 발매일을 확정한 정동원은 중단했던 '사내'의 티징 일정을 이어가며 컴백 일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내'로 컴백하는 정동원은 지난달 29일 공개한 티저에서 한국적 요소를 더해 성숙해진 비주얼로 한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풋풋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고 있는 정동원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사내’ 발매를 하며 12월 24, 2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케빈오가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케빈오의 첫 정규앨범 '피시스 오브 _(Pieces of _(피시스 오브_)'가 오는 15일 발매된다는 소식과 함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는 영상으로 제작됐다. 1번부터 8번 트랙의 조각이 퍼즐로 맞춰져 정사각형 형태를 완성한다. 첫 정규 앨범에는 '노스사이드, 1995(Northside, 1995)' '더 문 앤드 스타즈(The Moon and Stars)' '피시스 오브 유(Pieces of You)' '렛 고(Let Go)(duet. 수란)', '바보 송(Babo Song)', '디어 미, 프롬 앤젤(Dear Me, from Angel)' '너도 나도 잠든 새벽 (Dawn)', 그리고 '피시스 오브 유' 영어 버전까지 다양한 곡이 수록됐다. 특히 케빈오의 아내이자 배우 공효진은 '너도 나도 잠든 새벽 (Dawn)'의 작사에 참여했다. 케빈오는 공효진이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너도 나도 잠든 새벽 (Dawn)'을 오는 12일 오후 6시 선공개하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지난 8일에는 케빈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