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반기에 이어 이날치 <수궁가> LP가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꾸준히 좋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신보는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는 두팀이다. 시그니쳐 사운드인 랩이 가미된 하우스와 트라이벌한 리듬이 인상적인 테크노, 딥 하우스 계열의 트랙으로 구성돼있는 박혜진 <How can I>, 서정적인 멜로디에 청량한 사운드, 격정적이면서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주는 매스록 밴드 cotoba (코토바) EP <날씨의 이름>이다. 한편, K-Indie Chart vol.177는 2020년 06월 26일부터 2020년 07월 10일까지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다.
(사진=서초문화재단)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문화재단, 현대자동차 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실력 있는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침체된 공연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언택트 온라인 문화공연‘서리풀 청년라이브’에 참여할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리풀 청년라이브’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청년예술인 10개 팀을 선발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 공연영상을 제공하는 언택트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음악장르의 만19세~39세 이하 실력 있는 청년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이번‘서리풀 청년라이브’에 응모할 수 있다. ‘서리풀 청년라이브’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1팀당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공연료가 지급된다. 또, 각종 공연기획사를 대상으로 우수 공연팀에 대한 프로필과 공연영상 등을 제공해 청년예술인 채용 시 구에서 진행 예정인 공연에 우선 섭외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서리풀 청년라이브’는 청년예술인들에게는 언택트 라이브공연을 통해 이름과 실력을 알릴 좋은 기회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언택트 라이브공연 영상촬영은 전국 유일
(사진=경기 가평군은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한다) 경기 가평군은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사업으로 가평에서 유튜브 등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는 크리에이터 겸 가수 ‘소희짱’의 '나름 가수 소희짱의 자작곡 앨범 내기 프로젝트 어떤가요'를 진행한다. 소희짱은 2009년 1집 '메이드 인 메이드'(Made ln Made)라는 앨범과 활동명 ‘메이드’로 ‘내 걱정은 하지마세요’, ‘다시 너에게로’ 등으로 활동했고 이번 자작곡 앨범을 통해 다시 가수로 활동을 재개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이후 인디밴드, 싱어송라이터 등 능력있고 재능있는 신예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기회를 줄 예정이다. 발매된 디지털 음원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 이하 재단)이 오는 28일(화)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예술인의 복지와 사회보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포럼은 코로나19로인해 야기된 다양한 예술현장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공론화하고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체부와 7개 문화예술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의 두 번째 시간으로,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 시행의 의미와 과제, '근로자' 중심으로 설계된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 재난 상황에서의 예술인 지원체계와 사회안전망, 위기상황에서 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차민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기조발제를 하고, 이씬정석 뮤지션유니온 前위원장, 정안나 연극인복지연구소 대표, 진형민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운영위원장,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양영미 근로복지공단 적용확대추진TF팀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019년 리퍼반 페스티벌 코리아스팟라이트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의 전략적 진출 거점 확대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리퍼반 페스티벌(Reeperbahn Festival)> Korea Spotlight 쇼케이스를 열고, 참여할 뮤지션 및 기획사를 모집한다고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릴 페스티벌이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독일 현지 출장을 지원하지 않으며 국내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총 6팀을 선정해, 원격 쇼케이스를 위한 영상 촬영 및 제작, 참가 뮤지션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 참가 뮤지션의 온 ‧ 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괴물 래퍼 옐로펌피가 최근 정규 1집 <BRING DA NOISE>를 발표했다. 앨범명은 ‘소란을 피우다’라는 뜻이다. 이는 국내 음악 시장 속 독보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겼다. 블랙스쿼드(VLACKSQUAD) 소속 래퍼인 옐로펌피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신곡을 공개하는 ‘공장형 래퍼’로도 유명하다. 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활동도 활발하다. 그는 잦은 소통이 좋은 음악의 기본이라 자부한다. 이를 통해 ‘희로애락 전령사’ 같은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Q. 정규 1집(BRING DA NOISE) 소개해달라. “이번 앨범은 특히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이 포함됐다. 힙합이라는 장르 하나에 갇히고 싶지 않아서 다양하게 시도했다. 음악으로 인정받는 래퍼가 되기 위한 포부를 담았다고 보시면 좋겠다.” Q. 본인 음악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있잖아’라는 곡이다. 이 곡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그대로 들어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작업한 곡이기도 하다. 덕분에 누가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Q. 가수가 된 계기는. “진짜 그냥 음악이 좋아서다. 물론 우여곡절도 많았다. 어렸을
싱어송라이터 니콜이(NicoleE)가 8개월만에 두 번째 싱글로 컴백한다. 소속사 장엔터테인먼트 측은 “니콜이가 오는 19일 자작곡으로 채운 두 번째 싱글 앨범 ‘펌킨 하트’(Pumpkin Hear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발매하는 신곡 ‘펌킨 하트’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앨범 <첫사랑 카세트> 이후 8개월만에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이다. 니콜이는 ‘펌킨 하트’를 통해 자신만의 솔직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부드럽고 산뜻한 멜로디지만 날카롭고 직설적인 가사가 이색적이다. 그냥 흘려 들으면 편안한 음악일지 모르지만 뼈가 있는 곡이다. 니콜이는 “우리는 무의식 중에 자기를 합리화하고 타인에게 너무 쉽게 한번쯤 상처를 준다”며 “속상한 날 이 노래가 귀로 마시는 사이다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니콜이의 두 번째 싱글 ‘펌킨 하트’는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듀스X 101’ 출신 가수 최수환이 내달 20일 첫 디지털 싱글앨범을 공개한다. 연습생에서 가수로 거듭난 최수환의 첫 앨범은 <별, 밤(Starry night)>이다.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최수환은 101명 후보자 가운데 28위에 올랐다. 최수환은 1년 만에 스무 살 청년이자 어엿한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 Q. 방송 종료 후 근황이 궁금하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회사 등 거취 문제도 있었고 고3이라 대학 입시를 봐야 했어요. 그래서 방송이 끝나도 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입시는 무사히 치르고 동아방송예술대학에 합격했어요. 또 유튜브 채널을 열고 활동하면서 제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했죠. 동시에 하려니 방송할 때 못지않게 많이 바빴던 것 같아요. 올해 상반기에는 계속 보컬이랑 안무 트레이닝을 받았고 첫 음원도 열심히 준비했죠.” ◆ Q. 이번 앨범 ‘별, 밤’은 어떤 노래인가. “별, 밤은 추억을 닮은 곡이에요. 예쁜 추억 같아요. 밤하늘에 별이 한가득 떠 있는 모습이 연상되는 전주로 시작해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앨범에 음악을 처음 시작
모노플로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야외 공연장에서 여름 시즌 공연 '여름밤, 인디 음악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인디 음악(독립 음악, Independent music)은 자체 자본과 능력으로 제작·유통한 음악이다. 이번 공연에는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가사로 익숙한 노래 '슈퍼스타'를 부른 이한철, 편안한 음악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좋아서 하는 밴드, 장르의 한계를 넘어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밴드 모노플로 등 인디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한철은 최근 동료 가수들과 함께 부른 노래를 유튜브에 공개하는 방방프로젝트(room-room project)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거리 공연으로 이름을 알린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9년 데뷔 후 '옥탑방에서' '잘 지내니 좀 어떠니' '달콤한 나의 도시'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모노플로는 2018년 결성한 5인조 밴드다. 단선율이란 뜻의 모노(MONO)와 흐름이라는 뜻의 플로우(FLOW)를 합친 이름처럼 대중과 하나의 흐름으로 소통하고 있다. 무대는 모노플로, 좋아서 하는 밴드, 이한철 순서로 진행한다. 전 출연진은 슈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글로벌 뮤직 리포트(Global Music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중국 온라인을 활용한 음악 사용자 규모는 6.08억 명에 이르렀다. 또 중국 온라인 음악 시장 규모는올해 말까지 약 732억 위안(한화 약 12조 688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음악 시장과 함께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화권의 인디 가수 중 눈여겨볼 여성 인디뮤지션 3명을 소개한다. (사진=지니뮤직) ■ 9m88 ‘9m88’, 읽기도 난해한 이름을 가진 이 가수는 중화권을 넘어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다. 중국어로 숫자 8, 9, 알파벳 m을 조합해 발음하면 되는 9m88(지오우-엠-바-바)는 지난 2016년 대만의 유명 뮤지션 Leo王의 '陪妳過假日(부니과가일)'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자신의 싱글 '九頭身日奈(구두신일내)'와 마리아 타케우치의 'Plastic Love'의 커버곡 등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도합 10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9m88 정규 1집 <Beyond Mediocrity>를 발표했다. R&B·힙합·팝은 물론 재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