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만평] 기회의 창..."누구에게나"
3인조 혼성 밴드 아월의 두 번째 EP [can’t]가 12일 정오에 발매된다. 약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can’t]는 전작 EP [I]에서 이어지는 서사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멍'을 비롯해 ‘새’, ‘Green’, ‘우물’, ‘Citronella’와 ‘20+4’까지 보컬 홍다혜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감정들로 가득 채운 여섯 곡이 수록됐다. 전작보다 파격적인 아트워크와 컨셉 포토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이색적인 티저 공개로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에 따르면, 이번 앨범 [can’t]에서 보컬 홍다혜의 섬세함과 OurR(아월)의 높아진 음악적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OurR(아월)의 기타·건반 연주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이회원은 처음으로 직접 믹싱을 진행하며 사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컬 홍다혜는 “이번 EP는 ‘모순과 기대’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작업했으며 기대와 다른 모순적 현실을 직면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가사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대감과 상실감 그리고 트랙을 넘길수록 고조되고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온전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들의 연봉은 억대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작사가들도 마찬가지다. 작사에 참여한 곡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 받을수록 수입은 높아진다. 현 대중음악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이나 작사가는 2015년 한 방송에 출연해 연 수입이 약 7억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미닛, 비스트 등 아이돌 그룹의 곡을 만든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연 수입이 10억이 넘는다고 한다. 최근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으면서 이러한 스타 작곡가와 작사가들의 수입은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 중에서도 아주 인기있는 소수의 음악에 참여한 작곡가 작사가들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며 실제 작곡과 작사의 관행 속에서 저작권을 뺏기거나 제대로된 대우를 못받는 피해자들이 적지 않다. 지난 8일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K팝의 유령들, 고스트라이터 작사, 작곡가들’이라는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작사학원에서 작사가를 지망하는 수강생들에게서 대표가 저작권을 착취하는 내용이 나왔다.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했던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와 MC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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