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컬러풀 엣지 비주얼과 함께,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READY TO BE' 활동의 기대감을 높였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트와이스 미니12집 'READY TO BE' 3차 단체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트와이스는 힙한 분위기와 수트핏에 이은 본연의 다채로운 컬러감을 강조한 비주얼 매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빠르게 움직인 배경을 뒤로 한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표정은 한층 물오른 미모와 함께 이들이 무대위로 펼칠 새로운 당당함을 시사하는 듯 보여 관심을 끈다.
신곡 'SET ME FREE'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 해방감이 느껴지는 가사가 조합된 트와이스표 에너제틱 자유분방 곡이다.
최근 트와이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개최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어워즈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수상자로서 새 역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무대로 시상식 엔딩을 장식하는 등 높은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미니 12집 'READY TO BE'를 발표, 타이틀곡 'SET ME FREE'로 컴백활동을 시작한다. 또 오는 4월15~16일 서울 공연부터 호주, 일본, 북미 등에서 펼쳐질 14개 도시 17회차 일정의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준비한다.
특히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사시키고 미국에서는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기세를 떨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