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든든한 지원군 영웅시대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 속에 스크린까지 접수했다.
임영웅의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옮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을 엿새 앞둔 23일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 25.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10만349명으로 10만 고지를 넘어섰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임영웅의 2022년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IM HERO'(아임 히어로)를 담아냈다. 콘서트 준비과정과 비하인드, 임영웅의 인터뷰까지 담은 다큐멘터리의 형식이다.
14대의 시네마틱 카메라로 촬영, 3면이 모두 스크린인 스크린X를 통해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예고편은 22일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된 1분짜리 메인 예고편은 지난해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순간을 짜릿하게 압축해 보여주고 있다.
유명 가수의 콘서트 실황은 극장 상영으로 다시한번 팬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BTS와 김호중 등이 극장판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오는 3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