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2차 라인업 공개…영탁·윤하·스테이씨 등 출연 확정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터뮤직어워즈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일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한터글로벌이 공개한 라인업에는 윤하, 스테이씨, 영탁, 케플러, 유주, 프로미스나인,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빌리, 저스트비 등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 ‘역주행 신화’로 인기를 끌었던 윤하가 자리한다. 윤하는 3월에 발매했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행진을 이어오며 음원 순위를 점령했다.

작년 발매한 싱글 3집 ‘WE NEED LOVE’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스테이씨도 출격한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 해외 팬미팅 등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왔고,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영탁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앨범 ‘MMM’으로 초동 52만 장을 돌파했다. 또한 전국투어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은 케플러도 출연한다. 케플러는 국내에서 발매한 3개 앨범과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싱글로 국내외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다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유주는 2022년 솔로로 첫 출발을 알리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첫 솔로 앨범에서 유주는 전 트랙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각종 인기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서머 퀸’으로 거듭난 프로미스나인도 이름을 올렸다. 프로미스나인은 작년 6월 발매한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끌며 지난해를 빛냈다.

드림캐쳐는 국내외 활동을 통해 한 해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정규 2집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두고, 이후 미니 4집 발매, 미국투어, 유럽투어를 통해 바쁘게 활동하며 2022년을 가득 채웠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서의 공연을 성공리 끝났다. 탄탄한 실력과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왔다.

빌리는 지난 한 해 다양한 앨범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빌리는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것은 물론, 음악성과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아 英·美 등 전 세계 유수의 매체에서 ‘2022년 최고의 K-POP’ 음반, 음원 부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저스트비는 지난해 미니 3집으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탔다. 최근 멕시코에서 개최한 남미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이어 멕시코 내 TV,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잇달아 초대를 받으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1차 라인업에 이어 2022년 글로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들이 2차 라인업으로 발표되며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레전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방송은 SBS M과 유튜브 THE K-POP 채널에서, 일본지역은 Mnet 재팬과 Mnet Smart+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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