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11일 정규 6집 '스타트레일' 발매…'작사·작곡 참여 공들인 앨범'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별이 14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별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스타트레일(Startrail)’을 발매한다.

‘스타트레일’은 ‘별의 궤적’이라는 의미로 별이 그려온 지난 20년의 궤적, 그리고 앞으로 그려갈 궤적을 담은 앨범이다. 메인 타이틀곡 ‘오후’와 서브 타이틀곡 ‘유어(You’re)‘를 포함해 ’달‘, ’노래‘, ’이매진(Imagine)(Feat. 죠지)‘, ’알 순 없지만‘, ’이런 밤‘, ’여유‘, ’나이‘, ’그때의 난‘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별은 ’이런 밤‘과 ’그때의 난‘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노래‘, ’나이‘ 작사에 참여해 14년 만의 정규앨범에 공을 들였다.

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오후‘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후‘는 이별 후 시간이 흐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지난 사랑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영상은 눈이 소복이 쌓인 야외에서 혼자 앉아 있는 별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했다. 어딘지 모르게 공허해 보이는 눈빛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 별의 모습이 그려졌고, 엔딩에서는 한 남성이 무릎을 꿇은 채 별을 안고 있는 모습을 담아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별은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바이브 파티룸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데뷔 20주년 기념이자 14년 만의 정규앨범 비하인드 스토리와 신곡 라이브 등을 직접 선보이며 컴백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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