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야구선수 황재균, 12월 10일 비공개 결혼식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소속 KT Wiz)이 오는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2일 지연 소속사 에이엔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연 황재균 커플은 오는 12월 10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연과 황재균은 앞서 지난 2월 손편지를 써서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당시 지연은 “지난 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균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1987년생인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 넥센과 롯데를 거쳐 현재는 KT 소속이다. 국가대표 3루수이며 지난 시즌엔 데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1993년생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13년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연은 오는 30일 개봉되는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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