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뜨락(ARTLUCK), ZEP 이머시브 추리극 '할로윈 파티' 진행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아르뜨락(ARTLUCK)은 ZEP 이머시브 추리극 ‘할로윈 파티’(PD 이솔, 연출  유혜연, 극본 고윤진, 구현기획 김형식)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할로윈 파티’는 2022년 메타버스 예술 활동 지원사업 실험창작 작품으로, 크루즈라는 특수 공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해 관객과 배우가 함께 범인을 추리할 예정이다. 공연은 ZEP 공식 파트너인 메타버즈와 협업해 만들어진 ‘할로윈 파티’ 스페이스에서 이뤄진다.

 

프로덕션 아르뜨락 관계자는 “약 30분 동안 펼쳐질 공연 안에서 관객의 역할이 어떻게 극을 이끌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영상에서 등장하는 배우의 모습과 가상공간 속 배우의 ZEP 아바타, 두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매치해보는 것도 공연의 또 다른 재미 요소”라고 전했다.

 

공연 이후에는 오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오픈 스페이스 전시가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공연을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도 자유롭게 맵을 탐방할 수 있다. 더불어 피드백 및 방명록 등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적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낯선 플랫폼을 만나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줄 스틸컷과 비하인드 영상 역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ZEP 이머시브 추리극 ‘할로윈 파티’의 모든 내용은 인스타그램 아르뜨락 공식 계정과 유튜브 채널명 '아르뜨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아르뜨락은 2020년 12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웹뮤지컬을 제작해 온 공연 프로덕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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