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24일 정오 새 싱글 ‘’를 발매한다.
소속사 퍼시픽 레코드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지난 2025년 11월 발표한 EP ‘MISSING: 19’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서사를 담아냈다.
‘’는 사랑이라고 단정 짓기엔 확신이 없지만, 외로움 속에서 서로를 찾게 되는 두 사람의 관계를 그린 곡이다. 감정의 유효기간을 알고 있으면서도 밤이 끝날 때까지 서로에게 기대는 이들의 모습은 “우린 결국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라는 허무함과 애매한 감정으로 귀결된다.
곡은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전개되며, 사랑과 고독, 욕망과 공허가 교차하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Chasing a feeling that fades with the light”, “We’re just killing time”과 같은 가사는 이 관계의 본질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며, 리스너로 하여금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의 회색지대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임지우 특유의 솔직하고 감각적인 영어 가사와 몽환적인 분위기는 관계의 모호함과 감정의 불완전함을 더욱 극대화한다. 소속사 측은 "달콤하지만 동시에 공허한 감정을 ‘midnight snack’에 비유하는 표현은 곡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임지우는 지난해 EP ‘MISSING: 19’을 통해 자신만의 서정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며 주목받았다. 발매 이후 78LIVE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공연장 LOUNGE M.을 가득 채우며 라이브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또한 바이닐 발매와 Record Lounge Market에서의 쇼케이스 및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싱글 ‘’는 그러한 흐름 위에서 보다 성숙해진 감정 해석과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임지우는 이를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보다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