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음악 프로젝트 'Exhibition Track' 두 번째 음원 'DOCTOR' 발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백아연이 짝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백아연은 17일 오후 6시 신규 음악 프로젝트 'Exhibition Track'의 두 번째 음원 'DOCTOR (닥터)'를 발매한다.

 

'DOCTOR'는 짝사랑의 어리숙함과 아팠던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온 종일 누군가를 생각하고 어딘가 아픈 것처럼 이상함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하는 감정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hibition Track'은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감정을 담은 곡이 하나의 음악 작품으로 표현되는 앨범이다. 'Exhibition'의 사전적 의미(전시회, (감정 등의) 표현) 그대로 가사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 표현하는 전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선예의 ‘울지 않을게’(Won’t Cry)가 첫 번째 음원으로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후 3개월 만에 백아연이 ‘닥터’를 들고 ‘Exhibition Track’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한편 백아연은 2012년 K-POP스타 시즌 1의 주역으로 맑고 청아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백아연은 지난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음색 여신', '공감 요정'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또 한번 분명히 했다. 특히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발매 당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백아연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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