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국악공연 시리즈 ‘짬콘서트 3 - AUX와 놀아보세!’ 개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국악공연시리즈 '짬콘서트3'를 통해 AUX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소극장에서 국악공연 시리즈 ‘짬콘서트 3 - AUX와 놀아보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짬콘서트’는 ‘짬 내서 보는 국악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20년부터 이희문, 고영열, 추다혜차지스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국악아티스트들을 소개해왔다. 지난 7월 공연에 이은 짬콘서트 두 번째 무대에서는 국악밴드 ‘AUX’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흥이 넘치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8월 공연에서는 밴드 AUX가 ‘조선메탈’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AUX는 ‘새타령’ ‘사랑가’ ‘남원가는길’ 등 국악의 선율을 기본으로 대중적인 리듬을 더한 밴드의 대표 곡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에 결성된 밴드 AUX는 태평소,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타악기, 보컬 등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된 한국음악그룹이다.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며, 강렬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2011 아시안비트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2014 창작국악극 대상, 작품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그룹이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들이 국악을 더욱 쉽고,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AUX의 무대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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