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런던 등 주요 도시서 단독 콘서트 성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영국 전역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어앨리스는 최근 런던(London), 맨체스터(Manchester), 뉴캐슬(Newcastle), 카디프(Cardiff) 등 영국 4대 주요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디어앨리스만의 음악과 매력을 극대화한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디어앨리스가 정식 데뷔한 이후 첫 단독 콘서트로 런던과 맨체스터 공연은 추가 좌석까지 모두 매진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공연에서 디어앨리스는 데뷔 싱글 'Ariana(아리아나)'를 비롯해 6월에 발매한 첫 번째 EP 'BitterSWEETsummer(비터스위트서머)'의 타이틀곡 'Save Us(세이브 어스)'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떼창과 응원을 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고, 현장에서 선보인 공식 MD 또한 모두 완판되며 디어앨리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에 앞서 디어앨리스는 영국 내 주요 도시들의 학교를 방문해 교실, 체육관 등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스쿨투어(School Tour)’도 진행해 10대들의 열띤 반응을 얻기도 했다.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밀착 소통하겠다는 디어앨리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직접 팬들과 교감하며 자신들의 음악 세계와 팀의 개성을 또렷하게 각인하고 있다.

 

디어앨리스는 각종 방송과 SNS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BBC와 BBC Radio 1을 비롯해 여러 현지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버스로 도시 간 이동을 하는 모습과 대기실 비하인드 등 멤버들의 일상을 SNS를 통해 팬들과 나누며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와 함께 K팝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챌린지 영상도 공개했는데 라이즈(RIIZE) 앤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스텔라·예온과 함께한 챌린지 영상은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데뷔 싱글부터 EP까지 영국 오피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디어앨리스는 내년에도 새 앨범을 발매하며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까지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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