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우진이 약 3년 만에 신곡 ‘사랑은 뷰티풀’을 발표한다.
26일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신곡 ‘사랑은 뷰티풀’은 사랑의 소중함과 행복한 순간을 따뜻하게 풀어낸 가사와 경쾌한 팝 디스코풍 리듬,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밝고 세련된 편곡이 특징이다.
곡 작업에는 ‘평행선’, ‘남이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 송광호 작곡가가 참여했다, 송광호 작곡가는 “최우진 특유의 힘 있고 맑은 보컬을 최대한 살리면서 전통 트로트의 감성과 팝의 세련된 매력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곡은 정통 트로트 스타일을 고수해 온 최우진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작품으로, 전통적 정서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음악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음원 정식 발매에 앞서 최우진은 지난 11일 MBC ON의 트로트 프로그램 ‘트롯챔피언’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21일에는 아이넷TV 함양산삼축제 20주년 ‘농협과 함께하는 빅쇼’에서 추가 무대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선공개 무대 이후 관객들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리듬이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소속사 측은 “최우진의 이번 신곡은 기존의 정통 트로트 스타일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곡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트로트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최우진의 이번 변신이 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말했다. 노래를 접한 업계 관계자들은 “최우진의 변신은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확장의 좋은 사례”라고 평하기도 했다.
최우진은 10월에 봉화군민체육대회와 더불어 MBC ON ‘트롯챔피언’과 TV조선 ‘싱코리아’, 아이넷TV ‘대구 가요사랑콘서트’ 등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