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라이프놀리지랩 레드닷 및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생명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이 레드닷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 1기의 아이디어 중 홍익대학교 작품 6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온 프로젝트다.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총 4개 작품이 수상했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 기기 ‘Break’와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에 선정됐다.


또 재활 보조 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각각 수상했다.


IDEA 어워드에서는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 솔루션 ‘Re:mine’이 각각 본상을 차지했고,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d'는 레드닷에 이어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고 삼성생명 측은 소개했다.


원형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라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 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 중심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놀로지 랩은 혁신적 아이디어의 지속 발굴을 위해 현재 2기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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