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 15일 정규 앨범 'CODA' 발매...'연극' 테마 서사


청춘의 서사를 그려온 밴드 유다빈밴드가 15일 정오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CODA(코다)'를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의 정규 앨범 ‘코다’는 첫번째 정규 앨범 ‘유다빈밴드 1집’ 이후 4년만의 정규 앨범이다.

 

음악 용어 ‘코다’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연주가 끝나도 악보에 남아 있는 마지막 마디처럼 유다빈밴드의 20대의 마무리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은유한다. 앨범은 두 개의 챕터로 나뉘어 하나의 유기적인 ‘연극’을 테마로 소개되며 총 11곡이 수록되었다.

이번 앨범은 ‘우리는 저마다의 극 속에서 주연으로 살아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두 챕터가 연계된다. 보컬 유다빈은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여러 역할을 맡고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라며 "그걸 연극적인 요소를 더해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 곡은 ‘20s(트웬티스)’와 ‘어지러워’로 장르적 성격이 다른 두 곡이 앨범의 각 챕터를 대표한다. ‘트웬티스’는 다섯 멤버의 탄탄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트로피컬한 미디 편곡이 들어간 음악으로 유다빈밴드가 걸어온 20대를 주목하며 동시에 매듭짓는 자전적인 곡이다. ‘어지러워’는 중독성 있는 기타리프와 이지리스닝한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혼란스러운 시대 속 결국 삶의 주인공은 ‘당신’임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앨범 후반부에는 국내 최초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업곡인 ‘커튼콜’이 수록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간 ‘커튼콜’은 ‘막이 내리는 순간까지 아름다운 사랑으로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둘의 협업을 통해 사랑과 연대를 실현시켜 감동을 더한다.

발매와 함께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앨범 발매일인 이날 유다빈밴드의 최초 팬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 곡의 최초 무대, 음악 비하인드 토크, 팬 이벤트 등으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다빈밴드는 11월 역대 최대 규모 단독 공연을 올림픽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단독 공연 ‘GET LUCKY!’를 통해 올림픽홀 공연 소식을 처음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유다빈밴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첫 공연 소식 공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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