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피쉬, 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안녕히 그대' 발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럼블피쉬가 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의 OST를 발매한다. 

 

프로시마뮤직은 29일 럼블피쉬가 우리나라 고유의 음계를 사용해 만들어진 애틋한 퓨전 발라드 곡 ‘안녕히 그대’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럼블피쉬의 ‘안녕히 그대’는 MBC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원작인 카카오페이지 ‘옷소매 붉은 끝동 웹툰’의 메인 OST로 기획됐다. 데모버전이 만들어진 후, 럼블피쉬가 정식 앨범의 메인아티스트로 가창하게 되면서 정식 디지털싱글로 제작된 것이다. 

이번 음반은 럼블피쉬 모던락과 정통발라드 넘버로 활약한 럼블피쉬의 기존 타이틀곡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퓨전 국악풍의 발라드곡이다.

‘안녕히 그대’의 뮤직비디오는 옷소매 붉은 끝동 웹툰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특히 뮤직비디오 영상과 럼블피쉬의 따듯한 음색이 묘하게 어울려 함께 감상하면 곡을 더 깊이 해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시마뮤직을 통해 29일 정오에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멜론, 지니, 플로, 벅스, 소리바다, 바이브 등 국내 음악사이트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등 해외 음악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의 원작자 전경민 음악감독은 롯데월드 테마파크 음악, 삼성갤럭시노트 등의 다수 CF음악을 작업한 유명 작곡가로 음실련에서 진행하는 음반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국내 3만6천명의 뮤지션(가수, 연주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는 음악실연자의 저작권집중관리단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는 재능있고 음악성있는 뮤지션들이 발매하지 못한 보석같은 곡들이 세상에 빛을 볼 수 있도록 ‘우수 뮤지션 음반제작 지원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수 뮤지션 음반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500개 이상의 신보 음반이 발매됐으며, 많은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이 음반 제작 전반을 지원받아 신보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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