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7일, 13~14일 2주에 걸쳐 열리는 'Someday Festival 2025' (이하 썸데이 페스티벌 2025)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콜드, 온유, 신지훈, 헨리, 나상현씨밴드, 최유리, 피엘, 하성운이 최종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며 썸데이 페스티벌만의 음악 세계를 한층 확장했다.
페스티벌 2025의 첫째 주인 6~7일에는 도시의 밤을 닮은 듯 낭만적인 감성을 노래하는 콜드와 서정적인 멜로디와 몽환적인 음색으로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르고 있는 신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방콕, 파리, 런던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온유가 함께해 썸데이 페스티벌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폭발적이면서도 늘 섬세함을 잃지 않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온유는 특히 올해 6월 썸데이 페스티벌 10주년 프로젝트 중 하나인 'Someday Pleroma 2025'에도 함께 했던 만큼 이번에도 그만의 퍼포먼스에 페스티벌의 색채를 더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둘째 주인 13~14일에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헨리,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매년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는 나상현씨밴드, 서정적인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공감을 전하는 최유리, 짙은 감정선과 낭만적인 멜로디로 자신만의 R&B를 구축한 피엘이 함께한다. 여기에 썸데이와 꾸준히 함께해온 하성운이 합류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더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1주차 무대에는 콜드, 데이먼스 이어, 다섯, 글렌체크, 하동균, 지소쿠리클럽, 김뜻돌, 윤마치, 엔플라잉, 온유, 10CM, 씨엔블루, 적재, 켄, 김성규, 멜로망스, 폴킴, 신지훈, 선우정아가 출연한다.
2주차 무대에는 나상현씨밴드, 헨리, 정세운, 정준일, 까치산, 김필, 리도어, 로이킴, 실리카겔, 최예나, 최유리, 죠지, 하성운, 하이라이트, 후이, 이지카이트, 정우, 피엘, 스텔라장, 유라가 이름을 올렸다.
2주차는 밴드 사운드와 싱어송라이터, K팝 아티스트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무대가 예고됐다. 개성 있으면서도 다채로운 색채를 가진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썸데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구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썸데이 페스티벌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썸데이 페스티벌은 수많은 관객들, 아티스트들과 페스티벌 문화를 함께 만들며 성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선한 무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페스티벌에 입문해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썸데이 페스티벌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폭넓은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무대와 쾌적한 환경,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썸데이 페스티벌 2025의 티켓은 NOL티켓, 티켓링크, YES24, 멜론티켓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