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뮤지컬 ‘해피 오! 해피’ 막내 신부 역할로 출연 확정

 

‘내일은 국민가수’ 톱 5 출신의 감성 보컬리스트 이병찬이 뮤지컬 ‘해피 오! 해피’(극본/연출 오리라) 프란치스코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오는 8월 20일 시작해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병찬은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청아한 음색과 감정 표현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단독 콘서트 '이병찬: Valentine Concer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병찬에게 이번 ‘해피 오! 해피’ 출연은 지난 2022년 뮤지컬 ‘드라큘라’, 2023년 뮤지컬 ‘할란카운티’에 이어 2년 만의 뮤지컬 무대 도전이다.

 

이병찬은 데뷔와 동시에 실력을 입증하며 목소리가 장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연기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며, 일찌감치 뮤지컬 배우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해피 오! 해피’는 막내 신부 역할로, 앞선 두 작품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역을 소화한다.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지난해 11월 초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웰메이드 뮤지컬로 관심을 모았다.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사제 보이 그룹 ‘해피 파이브’ 가 아프리카에 염소 천 마리를 보내기 위해 유료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화려한 음악과 안무, 다채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이다.

 

이병찬이 맡은 엉뚱하고 순수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할에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우혁’과 아이돌 출신 배우 ‘경윤’, 초연부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보이그룹 엘라스트의 메인보컬 ‘원혁’이 함께 캐스팅 돼 각기 다른 개성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피 오! 해피’ 는 관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 할 수 있는 유쾌하고 신나는 뮤지컬로 초연 공연이면서도 이례적으로 만점에 가까운 평점과 악플 후기 없는 착한 공연으로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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