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 스포티파이의 신규 '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에 선정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싱어송라이터 한로로(HANRORO)를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RADAR는 스포티파이가 2020년 론칭한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전 세계 리스너와의 접점을 넓혀준다. 강력한 에디토리얼 지원, 맞춤형 마케팅, 글로벌 플랫폼의 확산력을 바탕으로 아티스트가 새로운 청취자를 만나고 팬들과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RADAR를 통해 성장했으며, 한국에서도 르세라핌(LE SSERAFIM), 라이즈(RIIZE),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현재까지 900여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RADAR를 통해 조명되었으며, 선정 이후 평균 6개월 내 월간 리스너 수는 약 40%, 스트리밍 수는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2023년 ‘프레시 파인즈 코리아(Fresh Finds Korea)’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한로로의 음악성과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로로는 같은 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모던록 -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 받았다. 

 

이후 스포티파이는 한로로를 ‘인디 코리아(Indie Korea)’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Spotify House Seoul)’ 무대에 초대하는 등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인디 코리아(Indie Korea)’ 플레이리스트 기준 최다 스트리밍 인디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RADAR KOREA 캠페인을 통해 한로로의 글로벌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 리스너에게 그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도록 스포티파이 에디토리얼 팀의 큐레이션, 비스포크 콘텐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팀 총괄은 “한로로는 음악에 대한 뚜렷한 정체성과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많은 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한로로의 음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도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로로는 “스포티파이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저의 음악 여정을 함께해준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RADAR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리스너들과 음악으로 연결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저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심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로로는 오는 8월 첫째 주 신규 EP ‘자몽살구클럽’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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