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텐이 28일 일본에서 솔로 데뷔를 알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이날 일본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Humanity)’를 발매한다. 작년 한국에 이어 올해 일본에서도 솔로로 데뷔하며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사일런스(Silence)’를 비롯해 ‘플래시(Flash)’, ‘번 잇 업(Burn It Up)’, ‘올 굿(All Good)’, ‘리빙 나우(Living Now)’, ‘유메노츠즈키(夢の続き)’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앞서 지난 4월 23일 선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 곡 ‘사일런스’는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무드의 DnB(드럼 앤 베이스) 장르 곡으로,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이 들 때의 고독감을 표현한 가사와 텐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한다.
이날 오후 6시엔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가 오픈된다. SM 측은 "독보적인 ‘아티스틱 퍼포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할 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신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텐은 지난 5월 1~2일 오사카에서 첫 일본 솔로 투어 ‘2025 TEN JAPAN TOUR 1001 ‘TIME WARP’(2025 텐 재팬 투어 1001 ‘타임 워프’)'의 막을 열고 4일 후쿠오카, 17~18일 도쿄(타치카와), 24~25일 나고야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30~31일 도쿄(시부야)에서 이번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