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실리카겔, 새 디지털 싱글 ‘임모탈’ 발매…뮤지션 소금 참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 실리카겔이 새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밴드 실리카겔이 25일 새 디지털 싱글 '임모탈'(I'MMORTAL)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싱글은 '죽는 자'(I'm mortal)와 '불멸'(I'mmortal)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실리카겔의 멤버 김춘추, 김한주의 목소리에 가수 소금의 피처링이 더해진 이 노래는 하나의 곡에서 파생된 '해리'를 주제로 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모두 다른 이야기를 던지고 있지만, 서로에게 맞물리는 듯한 곡의 연결 흐름을 갖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싱글은 올해 실리카겔의 첫 발매이자, 밴드가 아닌 외부 뮤지션과 새롭게 협업한 공식적인 앨범으로 가수 소금의 목소리로 더 신선하고 독보적인 사운드가 더해졌다. 

 

‘I’MMORTAL’ 공식 뮤직비디오는 DQM(정다운) 감독이 연출, SNS에서 ‘눈물 영상’을 직접 수급 받아, 팬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실리카겔의 2022년 첫 발매와 더불어 팬들에게는 더욱이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한주, 김춘추, 김건재, 최웅희 4명으로 구성된 실리카겔은 2015년 미니음반 '새삼스레 들이켜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 가지 시각'을 내며 데뷔했다. 파격적인 사운드와 더불어 강력한 에너지를 통해 단숨에 주목을 받은 이들은  EBS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케이루키즈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에서 장르 부문 ‘최우수 모던록 노래’를 수상했다. 

 

한편 실리카겔은 앞서 지난 18~19일 현대카드 주최의 ‘DJ Soulscape Curated 19 <I’MMORTAL>’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8월에는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2'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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