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이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플라잉은 오는 9~11일 서울과 7월 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2025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월드 투어 ‘엔콘4 : 풀 써클’)’을 개최한다.
이번 월드 투어는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투어로,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과 부산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엔플라잉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엔콘4: 풀 써클’이라는 공연 타이틀은 변화와 성장을 거쳐 돌아온 엔플라잉과 이들을 기다려 준 엔피아(공식 팬덤명)가 모여 이룬 완전한 원을 의미한다.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의 전역 후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시작하는 ‘&CON’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엔플라잉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활동을 예고했다. 정규 2집 ‘에버래스팅(Everlasting)’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와 팝업 스토어,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