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신보의 타이틀곡 ‘동갑내기’ 음원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호시X우지는 지난 8일 오후 9시 6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 및 세븐틴 공식 SNS에 싱글 1집 ‘빔(BEAM)’의 타이틀곡 ‘동갑내기’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이 뮤직비디오 티저는 패션필름을 연상케 하는 밀도 높은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갤러리를 방문한 사람들은 마치 심오한 작품을 보듯 호시X우지를 감상한다. 작품 캡션은 ‘96ers HOSHI x WOOZI’. 두 사람의 개성 있는 스타일링과 비주얼이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약 19초 분량의 짧은 티저임에도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와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담겨 완곡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 둘이 뭉침 호우 주의”, “All I wanna do baby you know? Baby just like this”와 같은 당찬 스웨그 랩이 ‘96라인 대표주자’의 활약을 예고했다.
앞서 호시X우지는 ‘BEAM: Spotlight on HxW’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통해 신보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얘기했다. 이들은 “앨범을 준비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꿈이 되고 영감을 주는 앨범이길 바란다”라며 “캐럿(CARAT. 팬덤명)이 기대하는 만큼 잘하고 싶고, 믿어주는 만큼 좋은 앨범을 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빔’은 호시X우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의미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K팝 최고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지금까지 도전을 거듭하며 쌓아온 이들의 자기애와 독창성이 다양한 빛으로 표현됐다. 신보에는 두 멤버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동갑내기’를 포함해 ‘피노키오(PINOCCHIO)(feat. So!YoON!)’, ‘스튜핏 이디어트(STUPID IDIOT)’ 총 3곡이 담긴다.
호시X우지의 ‘빔’은 오는 10일 발매된다. 이날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2가 추가 공개되는데 이어 11일~12일 스페셜 비디오 티저와 본편이 순차적으로 팬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