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속주 장르의 대가’로 알려진 잉베이 맘스틴의 내한 공연을 기념한 ‘속주 챌린지’가 개최된다.
4일 공연주관사인 8P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잉베이 맘스틴 속주 챌린지'는 그의 12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지난 1일 시작돼 오는 2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잉베이 맘스틴의 연주를 자유롭게 커버하고 해당 영상을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해시태그 및 8PM 엔터테인먼트 계정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잉베이 맘스틴과 팬들간의 긍정적인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는 게 공연주관사의 설명이다.
8PM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개성 있는 기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톱3 선정에는 대중의 반응과 함께 잉베이 맘스틴의 의견이 반영되기에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 깊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톱3에 선정된 이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들은 콘서트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VIP 초대권과 잉베이 맘스틴의 에코백&긴팔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1위 참가자에게는 약 400만원 상당의 잉베이 맘스틴의 시그니처 기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잉베이 맘스틴의 공연은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