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타이틀곡은 '텔 마이 마마'

 

혼성그룹 카드(KARD)의 신보 수록곡들이 공개됐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최근 공식 SNS에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 (파트 1: 옐로우 라이트)(Where To Now? (Part.1: Yellow Light))'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차례로 업로드했다.

 

이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Tell My Momma)'를 포함해 '웨이스트 마이 타임(Waste My Time)', '붐박스(Boombox)', '쉬미쉬미(SHIMMY SHIMMY)', '스핀(SPIN)', '텔 마이 마마(Inst.)', '붐박스(Inst.)'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는 코드 진행이 독특한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 노랫말은 중독성을 띈다. 가사는 자신의 엄마에게 특별한 이를 소개하는 재치 넘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쿨하면서도 키치한 분위기의 노래다.

 

수록곡 ‘웨이스트 마이 타임’은 휴가를 떠올리게 하는 트로피컬 팝 장르의 곡이며, ‘붐박스’는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와 비트가 어우러진 일렉트로 팝 장르이다. ‘쉬미쉬미’는 다양한 신스와 함께 강렬한 베이스 라인이 매력적인 힙합 댄스곡, ‘스핀’은 자동차 레이싱 영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알앤비 레게 팝 장르의 곡이다. 앨범명에 쓰여진 '옐로우'처럼 경쾌한 감성을 다양한 장르로 담아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비엠이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와 수록곡 '웨이스트 마이 타임'의 편곡과 작사에 참여했고, '붐박스', '쉬미쉬미'의 작사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렸다. 제이셉은 ‘텔 마이 마마’와 '웨이스트 마이 타임', '붐박스' 랩 가사를 썼다.

 

신보 '웨어 투 나우?'는 카드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6집 '이끼(ICK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첫 연작 시리즈에 도전, 연내에 파트 2(Part.2)까지 선보인다. 데뷔 8년 차의 카드는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컬러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카드의 미니 7집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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