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첫사랑(CSR)이 신곡 ‘프리티 몹’으로 컴백한다.
11일 소속사 씨에스알이앤엠에 따르면 첫사랑은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음반 '뢰흐블루 : 프롤로그'(L’heure Bleue: Prologue)를 공개하고 1년 3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푸른 시간'이라는 뜻의 음반 명 '뢰흐블루: 프롤로그'(L'heure Bleue: Prologue)는 불완전한 시기를 표현한 열아홉 테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과도기적인 열아홉의 순간들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속사 측은 “첫사랑은 긴 공백기를 이겨낸 희망적인 마음가짐과 변함없는 밝은 매력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반에는 '열아홉(HELLO)'과 '프리티 몹(Pretty mob)' 두 곡이 담겼다. 이번 활동에서 선보일 타이틀곡 '프리티 몹'(Pretty mob)은 어둠이 닥친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드는 용기와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힙합 베이스의 신나고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으로, 통통 튀는 가사와 랩으로 개성과 매력을 표현했다.
음반과 함께 공개되는 '프리티 몹' 뮤직비디오는 CSR(첫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열아홉 테마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영상으로 제작돼 소녀들이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과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렸다.
첫사랑은 이날 오후 6시 SBS M, SBS FiL에서 방송되는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는 일본 5개 도시(도쿄, 나고야, 교토,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7월에는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첫사랑 이번 싱글 음반은 열아홉 버전과 앤 버전 두 가지의 포토카드 앨범으로 출시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