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박혜원)이 다음 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HYNN이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여름 소품집 '하계: 夏季' 이후 약 1년 만이다.
HYNN은 컴백 소식을 전하며 27일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은 깊은 어둠을 뚫고 마침내 다가오는 소중한 빛을 만나는 찬란한 순간을 다룬 발라드 곡이다. 섬세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HYNN의 여리지만 단단한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또 포스트맨 ‘안녕, 신촌’, 권은비 ‘MIRROR’ 등 장르를 넘나들며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신지후가 작곡하고, 일본의 프로듀서 히데노리 히카게(Hidenori Hikage)가 편곡과 오케스트라 편곡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