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성수동에 '호프 온 더 스트리트' 팝업 개장

스페셜 앨범 기념...멤버 첫 솔로 팝업 전시
총 3층 규모...작업실 재현에 신곡 안무 워크숍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호프 온 더 스트리트 팝-업'(HOPE ON THE STREET POP-UP)을 개장, 내달 5일까지 운영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이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제이홉 다큐멘터리와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제이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솔로 팝업 전시가 열리는 것은 제이홉이 처음이다.

 

총 3층으로 이뤄진 이번 팝업 현장은 스페셜 앨범과 다큐멘터리 시리즈 관련 스트리트 감성의 오브제와 비하인드 콘텐츠로 채워졌다.

 

방문자는 제이홉의 신곡을 듣고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각 층에 분사된 향을 맡고 음료를 시식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는 모두가 팝업에서 공감각적 체험을 하기를 바란 제이홉의 아이디어라는 게 빅히트뮤직의 설명이다.

 

1층에는 제이홉의 다양한 초상이 전시돼 있다. 1층의 하이라이트는 제이홉이 실제 사용하는 물건을 활용해 꾸민,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 제이홉의 초상에서 작업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그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팝업의 몰입감을 높였다.

 

2층에서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신보를 체험할 수 있다. 새 앨범 타이틀곡 '뉴런'(NEURON)의 오피셜 모션 픽처를 감상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강조하는 질문 '당신의 뉴런,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배치됐다. 2층에는 스트리트 분위기의 광각 포토 부스와 타이포그래피 포토존도 마련됐다.

 

3층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댄스 워크숍 '뉴런 더 스트리트'(NEURON THE STREET)가 진행된다. 이 워크숍에서는 '뉴런'의 안무를 배우며 제이홉의 '춤'을 향한 진심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고 빅히트뮤직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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