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찬원X장민호 콘서트, '민원만족' 오는 6월 26일 청주공연 개최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이찬원X장민호의 ‘민원만족’ 서울콘서트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이찬원의 소속사는 오는 6월 26일 청주공연을 오후 1시와 7시 2회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찬원X장민호 ‘민원만족’ 청주공연은 오는 6월 26일 오후 1시, 오후 7시에 공연이 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오는 5월 13일 낮 12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이찬원X장민호 ‘민원만족’ 서울공연은 지난 6일과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이 됐으며, 이찬원X장민호 ‘민원만족’ 서울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찬원의 ‘편의점’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에 이어 장민호와 이찬원이 함께 부르는 ‘멋진 인생’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공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장민호는 ‘무뚝뚝’, ‘상사화’, ‘시절인연’, ‘내 이름 아시죠’, ‘저어라’,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등의 무대로 진한 트롯 보이스를 과시했다.

 

여기에 신곡 ‘회초리’까지 선사하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찬원은 ‘메밀꽃 필 무렵’, ‘그댈 만나러 갑니다’, ‘천년바위’, ‘삼백초’, ‘쓰리랑’, ‘7번 국도’, ‘참 좋은 날’, ‘힘을 내세요’ 등을 열창하며 깊은 트롯의 맛을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는 말합니다’로 ‘남자’들을 위한 무대를 보여주는가 하면 ‘여러분’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4회차 공연에 1만6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 이찬원X장민호 ‘민원만족’은 세 시간 동안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위한 무대로 300% 만족감을 안겼다.

 

한편 이찬원X장민호 ‘민원만족’은 21일 대전, 29일 인천, 6월 5일 전주, 6월 11일과 12일 부산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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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