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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음악이” 버스킹 공연 늘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조용하던 거리 곳곳에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버스킹의 성지로 불리는 '홍대 거리'는 완벽하게 생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마포구는 지난 4월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약 1년 4개월여 만에 재개했다. 

 

앞서 구는 보다 많은 뮤지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홍대축제거리 및 지역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 달간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다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주변 상권 역시 회복세를 띠고 있다. 

 

거리공연은 그 자체만으로 설 자리를 잃은 문화 예술인들에게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또한 관객들이 모이면서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이에 최근 많은 지역구에서 서울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일상회복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8일을 시작으로 서울 거리 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구석구석 라이브'는 시민들이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정규 공연은 5월14일부터 세빛섬 등 한강공원과 지천, 북서울꿈의숲,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등 야외거리 50개소에서 통기타, 해금, 바이올린,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광진구도 청년문화예술거리를 활성화하고 일상 속 문화풍경을 조성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 거리문화공연’을 진행한다. 광진문화재단과 건국대, 세종대와 연계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7~8월을 제외한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행된다.

 

청춘뜨락 야외무대, 나루아트센터 야외광장, 어린이 대공원 정문, 능동로 분수광장 등 광진구 내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는 공연은 포크, 재즈, 비보이를 비롯해 무용, 오카리나,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평소 거리공연으로 만나보기 힘들었던 국악도 길 위에서 관객을 만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5월 한 달 동안 덕수궁 돌담길, 청계광장, 반포한강공원 등 서울의 야외명소 12곳에서 ‘국악버스킹’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국악 버스킹’ 공연은 대중에 국악이 친숙하게 전해질 기회인 만큼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점심시간과 저녁 퇴근 시간을 활용해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쳐진 ‘여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계광장 ‘박자희’, 신림 도림천 ‘서일도와 아이들’ 등 총 12개 장소에서 국악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30회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운영단체(정아트앤컴퍼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서울시 문화본부 유튜브 채널 ‘문화로 토닥토닥’에서도 회차별 현장 공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고, 시민들은 거리공연을 관람하며 코로나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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