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스페셜 앨범 3월 29일 발매…개코·윤미래·정국·허윤진 등 지원사격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군 복무 중에도 신보를 발매한다.

 

오늘(27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볼륨.1(HOPE ON THE STREET VOL.1)에는 타이틀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뉴런'은 외부에서 자극을 받았을 때 전기를 발생시켜 다른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과 데뷔 전 제이홉이 몸담았던 동명의 댄스 크루를 동시에 뜻한다. 이 곡은 제이홉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2000년대 올드 스쿨 힙합(Old school hip hop) 장르로, 그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전한다. 다이나믹듀오 개코,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솔로 버전, '아이 원더(i wonder..., with Jung Kook of BTS)' '록 / 언록(lock / unlock, with benny blanco, Nile Rodgers)' '아이 돈 노우(i don't know, with 허윤진 of LE SSERAFIM)' '왓 이프(what if..., dance mix with JINBO the SuperFreak)' 등 총 6곡이 수록되며, 제이홉은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그중 '아이 원더'는 일렉트로 펑크 사운드 기반에 모든 순간을 함께 즐기자는 제이홉의 진심을 담은 팬송이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피처링에 참여해 아미(ARMY, 팬덤명)를 향한 마음을 함께 전한다.

 

이번 신보에서는 개코, 윤미래, 정국, 허윤진 등 국내 뮤지션뿐 아니라 미국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benny blanco)와 나일 로저스(Nile Rodgers) 등의 참여가 특히 주목된다.

 

한편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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