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청불 스릴러 '화녀', 메인 예고편 공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티아라 지연이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 ‘화녀’가 3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화녀’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박지연)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되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공허한 얼굴로 저수지에 서있는 ‘수연’(박지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잘 나가는 탑 여배우였지만 돌이킬 수 없는 한순간의 실수로 바닥에 떨어지고 만 ‘수연’. 그는 복귀하고자 애쓰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물며 자신을 무시하는 라이징 스타 후배가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는 소식까지. 현실을 견딜 수 없던 ‘수연’은 다시 술에 손을 대고, 취해서 잠든 사이 후배 ‘가영’이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스스로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수연’은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며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 맞서 살아남기로 결심한다. 예고편 속 ‘수연’ 역을 맡은 박지연은 몸 사리지 않는 화끈한 청불 액션부터 강렬한 감정 연기까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한편 박지연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기대를 높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화녀’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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