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뮤지션들의 봄맞이 단독 콘서트…기대감 UP

 

■ 브로콜리너마저 [다정한 사월]

 

봄을 맞아 브로콜리너마저가 콘서트 ‘다정한 사월’을 마련한다.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콘서트는 마포구 소재의 웨스트브릿지 with KT 5G에서 열린다.

 

특유의 감성으로 대한민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한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보컬·베이스), 잔디(건반), 류지(드럼)로 구성됐다. 2007년 ‘앵콜요청금지’가 입소문을 얻으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정규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2년 연속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부문을 수상하게 된다. 2019년 3집 ‘속물들’을 발표했으며 진솔한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불가능한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지난해 여름 장기공연 ‘이른 열대야’를 통해 최엘비, 김뜻돌 등 여러 후배 뮤지션들과 컬레버레이션을 선보였으며 이를 담은 동명의 앨범을 지난12월 발매했다. 주로 라이브 공연과 음악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오던 브로콜리너마저는 지난해 ‘싱어게인2’, ‘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Comment

안광일 기자- 이번 공연에는 브로콜리너마저의 인기곡뿐만 아니라 신곡까지 준비됐다고 하니, 기대가 높아진다.

서유주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브코콜리너마저의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 

 

 

■ [우주라이브] 스킵잭 단독 콘서트

 

라이브 뮤직 온&오프라인 콘서트 플랫폼 ‘스페이스컬처’의 공연 시리즈 ‘우주라이브’에 인디 밴드 스킵잭이 함께한다. ‘우주라이브’는 광활한 우주 속 새로운 별을 발견하듯, 관객의 마음에 빛이 될 무대를 꾸미는 콘서트로, 스킵잭의 공연은 오는 16일 홍대 우주정거장에서 열린다.

 

남건욱(드럼), 김민수(베이스), 강산터(기타), 남유식(보컬)로 이뤄진 스킵잭은 중학교 재학 시절 뜻이 맞아 결성돼 2018년 싱글 ‘Track1’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모코어 장르를 기반으로 한 싱글 ‘Track1’으로 남다른 실력을 선보인 이들은 이후 ‘역행가지’, ‘폭우’, ‘Nightfall’, ‘Higher’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킵잭은 공연 소개를 통해 “삶의 장면들 속에서 넘어지고 또 일어나며 느꼈을 수 많은 감정들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공연에 대해 설명했다. 공연은 유튜브 홍대우주정거장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티켓 가격이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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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기자- 같은 소년이 다른 배경으로 등장하는 앨범 커버가 독특하며 소년의 성장을 지켜보는 듯, 응원하게 된다.

김소민 기자-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는 콘서트가 점점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 리밋 단독 콘서트:LIMITLESS

 

뮤지션 리밋이 단독 콘서트 ‘LIMITLESS’를 연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한 차례 연기된 리밋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7시 합정동에 위치한 지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된다.

 

‘리미티드’한 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리밋은 2018년 4월 싱글 ‘Real’로 데뷔한다. 특유의 청량한 매력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은 리밋은 발라드부터 록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곡을 만들어온 직접 써오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리밋은 신곡 ‘흔해빠진 영화’를 싱글 ‘비가 내려와’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했다. '흔해빠진 영화'는 이별 후, 연인과의 지난 시간을 영화 보듯 회상한 주인공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재즈와 팝, 80년대 한국의 마이너풍 정통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중독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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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유튜브를 통해 커버곡과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한다. 

안광일 기자-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이고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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